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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가 주름 없애는 방법 3가지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11-10 (토) 17:36 조회 : 26136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70
50대를 넘겼지만 여전히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커리어우먼 이소연(52.벤처회사 이사)씨는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만 보면 여전히 30대 전성기 부럽지 않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찾아온 얼굴 노화에서 눈가 주름을 막지 못했다. 눈가의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고, 처진 위 눈꺼풀 때문에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삼각형’ 모양의 눈초리를 가지고 있었다. 

눈의 노화는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30대 중반부터 조금씩 시작된다. 눈 주변부의 피부는 다른 피부보다 얇아 쉽게 처지고 노화도 빨리 온다. 게다가 제일 먼저 상대방의 시선이 마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는 부분 일 수밖에 없다. 눈의 노화가 심해지면 주름과 피부 처짐으로 끝나지 않는다. 눈꼬리 쪽의 처진 피부가 겹쳐지면서 짓무르게 되면 염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또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TV를 보기에도 불편하고, 더 크게 눈을 뜨려고 힘을 주면서 이마와 미간에까지 깊은 주름을 만들게 된다. 이런 증상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생기는 주름으로 방치하면 악순환만 계속된다. 그러나 눈 뒤꼬리가 처져서 ‘삼각형’ 눈매가 되어버린 많은 중년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망설이는 가장 큰 요인은 아마 ‘삼각형’ 고치려다 ‘사납고 어색한’ 눈매가 되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한때 ‘쌍꺼풀’ 수술법을 통해서 눈매를 개선하는 중년 상안검 수술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삼각형’눈의 원인은 눈썹과 눈꺼풀 피부 처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피부를 절개하고 두꺼운 쌍꺼풀을 만들게 되면 어색하고, 티 나는 눈매로 바뀌게 된다. 또한 눈꼬리 부분의 처진 피부는 여전히 남아있어 눈의 뒷주름 해결은 물론 삼각형 눈매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상안검 수술보다는 눈썹 라인의 피부를 절개 한 후 처진 눈썹을 올려주는 방법인 눈썹거상술이 적합하다. 육안으로 수술자국이 보이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수술 후 5일 정도면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눈썹을 올려주면서 눌린 눈꺼풀이 따라 올라가 눈꼬리에 생긴 주름도 펴진다. 덕분에 인상이 한층 밝아지는 효과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눈 밑의 처진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다. 이 증상에는 하안검성형술이 적합하다. 이 수술법은 눈 아래 층층이 불룩하게 내려온 지방의 일부를 절제한 후 푹 꺼진 부위에 고르게 채워주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불룩한 부위는 평평해지고 눈 밑의 그림자가 사라지면서 다크서클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절개는 아래 속눈썹 라인을 따라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단, 처진 피부를 지나치게 많이 절제할 경우에는 수술 후 아래 눈꺼풀이 뒤집혀 보이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수술법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없던 쌍꺼풀을 꼭 만들어야만 눈가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쌍꺼풀을 원한다면 매몰법이나 비절개를 통해서 가벼운 쌍꺼풀을 만들어 주어야 어색하지 않다. 다른 얼굴의 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십년 전 사진속의 나를 보는 듯 한 느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년 눈매 교정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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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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