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5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유학]

SK IMMIGRATION 이민칼럼-자산 증빙이 필요없는 사업 이민, 연방 스타트업 비자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11-24 (화) 20:26 조회 : 13413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557


자산 증빙이 필요없는 사업 이민, 연방 스타트업 비자

연방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이민 프로그램은 2013년 4월에 임시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5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정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정부가 IT와 신기술 관련 산업 등 혁신적인 분야의 사업을 더 유치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투자금이 지정되어 있지 않고, 특별한 IDEA의 성공 가능성과 시장성이 증명되면 단기간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지만, 경험 있는 캐내디언 사업가도 만만치 않은 사설 투자회사의 심사를 거쳐 펀딩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습니다. 시행 5년이 넘도록 한국인 승인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시행 후 2년간은 승인자 수가 겨우 두자리를 넘기는 정도로 프로그램의 실효 논란이 있을 정도였으나, 해마다 승인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현재로는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캐나다 이민에서 사업 이민과 투자 이민은 점차 축소되어 가는 가운데 연방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을 필두로 다양한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타트업은 캐나다 이민의 트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며, 사업 또는 투자 이민의 빈 자리를 매워가고 있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스타트업 이민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인 ‘연방 스타트업 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방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비자라는 단어 때문에 임시 비자를 받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명백한 영주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서 지원하고 바로 영주권을 승인받아 입국하는 것이 가능한 프로그램인데 다른 사업 또는 투자 이민과는 다르게 자산 증빙이나 투자가 요구되지 않으며, 오히려 지정된 기관으로부터 투자금 혹은 창업 지원을 받아, 영주권을 수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업 경력도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비록 자본은 부족해도 기술이나 창의력이 있는 젊은 창업 희망자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그만큼 경쟁력 있는 기술이나 혁신적인 생각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원래 스타트업 비자는 투자 기관으로부터 반드시 투자금을 지원받아야 했는데 최근에 투자금을 받지 않더라도 창업 지원기관인 인큐베이션 센터 내에 입주하는 것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자격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진행은 실제로 사업체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플랜, 즉 사업 계획서만으로 영주권 수속을 마무리한 후 입국하여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분 투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해야 하며 지분이 10% 이상이라면 공동 창업도 가능합니다. 또한 한 사업체에서 50%까지 스타트업 비자 지원이 가능하므로, 최소 지분10%를 가진 공동 사업주는 최대 5명까지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속 절차 
1.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아래 캐나다 이민국에서 지정한 투자 기관 중 한 곳 이상에서 사업 계획서 심사를 받은 후 펀딩을 받아야 합니다. 즉, 1차 심사 기관이 이민국이 아니라 벤처 기업의 투자 전문기관이라는 점에서 심사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기관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이 준비한 비지니스의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사업 계획서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아래 기관 중 한 곳에서 투자 의향서 (letter of support)를 받은 후, 영주권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연방 이민국에 서류 제출합니다. 
Capital Funds (최소 20만불 이상 펀딩 확보)
Angel Investor Groups (최소 7만5천불 이상 펀딩 확보)
예비 창업자 지원 기관인 Business Incubators 중 한 곳에서 승인 후 센터 입주

3. 만일 사업체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면 이 단계에서 취업 비자 신청해서 빠른 입국이 가능합니다.

4. 일반적인 이민 프로그램의 심사와 동일한 자격 심사와 신체 검사와 범죄 기록 등 결격 사유 심사를 받습니다. 

신청 자격
적합한 사업체 운영계획 (10% 이상의 지분, 한 사업체에서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
지정된 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 의향서 (Letter of Support)
불어 혹은 영어 요구 조건 만족 (CLB 5이상)
가족 수에 해당하는 최소 정착 자금
(1인: $12,960 / 2인: $16,135 / 3인: $19,836 / 4인: $24,083 / 5인: $27,315 / 6인: $30,806 / 7인: $34,299 / 7인 초과 시: 인당 $3,492 추가)

캐나다 이민국이 기대하는 스타트업 비지니스는 첫째, 혁신적이어야 하고, 둘째,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거 연방 사업 이민, 혹은 대부분의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에서 했던 것과 같이 주유소, 호텔, 식당 등을 통하여 고용 창출이 되더라도 그보다 더 큰 부가가치를 발생하지 않으니 이러한 비지니스로는 진행이 어렵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민자를 통하여 기존에 큰 비중을 두던 원자재 수출 위주의 산업으로부터 실리콘 밸리와 같은 최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자의 입장에서 보면, 스타트업 비자의 사업 계획에 대한 심사를 이민국 오피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설 기관이 맡고 있으니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형식적인 서류만 갖추어서는 확실한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에게 사업 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요구되거나 창업 지원센터의 교육을 직접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기본 이상의 영어가 요구되고 사업 계획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뒷받침이 되어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다시 진행되는 알버타 주 LMIA지난 23일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확산이 더 심각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나다의 비…
09-29 15183
이민/유학
제이슨 케니의 경기 부양책이 알버타 이민 정책에 미칠 영향은?세계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
07-22 15012
이민/유학
알버타 졸업생 창업/사업 이민 도입지난 10월 26일, 알버타 주정부는 이미 예고되었던 사업 이민 카테고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처음으로 도입…
11-04 14904
이민/유학
나이가 많아도 캐나다 이민 문제없다?상담을 하다 보면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때문에 캐나다 이민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종종 …
10-14 14736
이민/유학
2022년 첫 아침을 맞으며여기 저기 캐롤이 퍼지고, 크리스마스 장식에 하나씩 불이 들어오는 연말이면 멀리서 공부하는 애들을 맞으려고, 보일러실 구…
01-06 14052
이민/유학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캐나다 경제와 이민 전망팬데믹 터널의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 해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을 3…
03-17 13878
영화와 수다
92년간 보수주의 영화제로 알려져 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달성…
02-10 13800
이민/유학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코로나 시대에 캐나다 취업하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여…
04-28 13710
이민/유학
자산 증빙이 필요없는 사업 이민, 연방 스타트업 비자연방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이민 프로그램은 2013년 4월에 임시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5년의 …
11-24 13416
이민/유학
팬데믹으로 인한 점수제 영주권 프로그램 다시 보기- BC PNP온타리와 BC주정부 이민은 선착순 심사제가 아닌 고득점자 추첨제로 신청자가 몰리는 만큼 …
11-16 13356
이민/유학
캐나다 취업에 앞서 고려해야할 요소는?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캐나다에서 유망한 직업은 무엇인지, 캐나다에 이민을 가려면 요리, 미용, 치기공과 같…
10-20 13299
이민/유학
2021년 캐나다 이민 총정리- 1부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2020년부터 지금까지 2년간의 시간이 너무나도 허무하고 무기력하게 지나고 있…
12-15 12747
이민/유학
캐나다 시민권, 신청할 것인가?캐나다에서 체류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비록 단기적인 체류가 되더라도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면 가급적 영주권을…
10-26 12615
이민/유학
Tech 기술자를 위한 프로그램, 알버타 Accelerated Tech Pathway- 1부알버타 주 이민국 장관 타일러 샨드로 (Tyler Shandro)는 1월 13일 새로운 패스트 트랙 이민 프로…
01-19 12444
이민/유학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면‘이민’의 사전적 정의는 "자기 나라를 떠나 타국에 옮겨가서 살아가는 행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
06-30 12366
목록
처음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