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민/유학]

SK IMMIGRATION 이민칼럼-팬데믹은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절호의 기회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1-02-17 (수) 14:59 조회 : 182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571


팬데믹은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절호의 기회- 연방 Express Entry 75점으로 초청

지난 13일 아침, 연방 Express Entry 사상 유래 없는 추첨이 있었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지 못할 점수인 75점 (CEC 카테고리만 해당)이란 역대 최저의 점수였습니다. 살다 보면 가끔 폭탄 세일, 반짝 세일을 만나듯이 캐나다 영주권도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이번 연방 Express Entry 초청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지난 13일 이루어진 176회 연방 Express Entry 초청 점수 75점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평소 470점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던 초청 점수가 팬데믹으로 인하여 잠시 430점대까지 내려간 적은 있었으나, 75점이 가능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단언하건대 한 명도 없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ITA (초청장)의 발행 규모 또한 최근 5천여 건에서 이번에는 27,332명 이상으로 약 5.5배에 이릅니다. 캐나다 영주권에 관하여 저는 “줄 때 받아야 한다” 라는 표현을 자주 했습니다. 캐나다 영주권은 본인의 노력도 물론 필요하지만 분명 운이 차지하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으며, 지난 주 176회 추첨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45세 이상의 나이에 고등학교 학력, 영어 성적 5점 (NOC B)이면, 비록 LMIA가 없이도 캐나다 1년 풀타임 근무 경력만 있다면, CEC 조건을 만족해서 94점이 되니, 이번 75점은 사실상 프로필을 등록한 후보자 대부분이 해당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기본 자격을 갖춘 후보자라면 이민국이 매우 빠르게 영주권을 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확실히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추첨으로 주정부 Express Entry 프로그램을 목표로 프로필을 등록한 신청자 대부분이 초청장을 받으면서 바로 신청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방 Express Entry의 높은 문턱 때문에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고려하던 분들 또한 앞으로 Express Entry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가지 주목할 것은 이번 추첨이 Canadian Experience Class (CEC), 즉 캐나다 경험 이민 카테고리에 한정되어 이루어진 점인데, 점수 이전에 우선 CEC 자격 요건을 만족하는 지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0대라면 나이 점수 하나만으로 110점을 받기 때문에 영어 점수와 무관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Express Entry는 CEC, FSW, FST의 세가지 프로그램 중 반드시 한가지 이상에서 기본 자격요건을 만족해야 하는 것이 필수이며, 그 자격을 만족하는 후보자 중에서 초청 점수보다 높은 수준의 점수를 확보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CEC의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초청에서 제외됩니다. CEC 자격 요건은 캐나다에서 NOC 스킬 레벨 0, A, B의 포지션으로 합법적으로 일한 숙련직 경력 1년 이상 (3년 이내에 유급 1,560시간 이상)과 포지션에 합당한 영어 성적 (0, A레벨: 7점, B리벨: 5점)이 필요합니다. CCEC프로그램의 캐나다 경력 산정 시 장점은 주에 상관없고 파트 타임도 인정되며, 서로 다른 숙련직 직종의 경력을 합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학생 비자나 코업 비자 등의 경력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Express Entry 프로그램에서 Tie-Breaking Rule란 초청 점수에서 동점자 발생 시 풀 (Pool)에 더 오랫동안 등록되어 있었던 후보자에게 초청장을 주는 규정으로, 이번 추첨에서는 2020년 9월 12일이 기준일자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CRS 커트라인인 75점을 받은 동점자의 경우에 한하여, 2020년 9월 12일 이전에 EE 프로필을 등록한 후보자들이 초청된다는 의미입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이 Tie-Breaking Rule을 잘못 이해하여, 9월 12일 이후 프로필을 등록한 사람이 모두 이번 초청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27,332명이라는 역사적인 규모로 초청이 진행된 만큼 초청장은 조금 더 늦게 전달이 될 수 있지만 적어도 선발에 대한 기준만큼은 명확하다는 점 다시 한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프로그램은 캐나다 이민국이 선발자에게 특혜를 주어 신속한 결과를 보장하는 개념이므로 수속 시 다른 영주권 프로그램에 비해 요구되는 서류를 한 번에 완벽히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물론 오피서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수 서류, 정보 등이 조금이라도 부족할 때 단번에 거절을 하기도 합니다. 초청장을 받았다는 것은 심사의 시작도 아니며, 단지 영주권 신청의 자격이 생겼다는 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Express Entry 시스템에서 초청을 받은 순간부터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본인이 초청받은 점수를 계속 유지하고 이를 서류 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예상치 못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팬데믹 기간 동안은 특히 영주권 플랜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 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이민국은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있어, 새 이민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1년 목표로 하는 새 이민자에 쿼터는 지난 107년 만에 가장 큰 숫자이며 작년에 비해 5만 명이 더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팬데믹으로 입국자는 줄었는데, 수용하려는 인원이 대폭 늘다 보니, 현재 캐나다에 이미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호재가 된다는 점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점수가 또 초청이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411,000명을 채우기 위한 이민국의 입장이 확인되었고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는 분들은 이 기회를 확실하게 노려야 할 것입니다.


대 표  허 인 령


·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 알버타 주정부 지정 공증 법무사

· 해외 리크루팅 라이선스 보유 

 Website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Calgary

Suite 803, 5920 Macleod Trail SW Calgary, AB, T2H 0K2

Office: 1-403-450-2228-9, 1-403-249-0200 (Direct), 070-7404-3552 (Kor.)

Fax: 1-866-661-8889, 1-866-424-2224 / Kakao ID: SKimmigration



Edmonton

Suite 610, 10117 Jasper Ave Edmonton, AB, T5J 1W8

Office: 1-780-434-8500 / Fax: 1-866-661-8889, 1-866-424-22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1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자산 증빙이 필요없는 사업 이민, 연방 스타트업 비자연방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이민 프로그램은 2013년 4월에 임시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5년의 …
11-24 16593
이민/유학
롤러코스터를 타는 알버타 LMIA, 이제 가능한가?지난 3월 이후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실업률은 10% 이상 치솟았고 연방 및 주정부는 다양한 경기 부…
11-10 24120
이민/유학
알버타 졸업생 창업/사업 이민 도입지난 10월 26일, 알버타 주정부는 이미 예고되었던 사업 이민 카테고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처음으로 도입…
11-04 18279
이민/유학
안녕하세요? SK IMMIGRATION & LAW 입니다.오늘은 속보를 보내 드렸던 이래, 가장 기쁜 소식으로 급히 연락 드리게 되었습니다. 1. 알버타 LMIA 제한, 사…
11-02 17394
이민/유학
자가격리, 26주 파일럿 프로젝트 시행알버타 주는 오는 11월 2일부터 캘거리 국제 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규정 완화 파일럿 …
10-28 19395
이민/유학
매년 1월말에 접수를 받던 부모 초청이민이 올해는 COVID-19로 인하여 거듭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난주 10월 13일에 ‘2020년 부모 초청이민 의향서’ …
10-20 18879
이민/유학
나이가 많아도 캐나다 이민 문제없다?상담을 하다 보면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때문에 캐나다 이민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종종 …
10-14 17754
이민/유학
나의 영어 점수로 신청 가능한 영주권 프로그램은?캐나다 영주권 프로그램 중 경제 이민 카테고리의 대부분은 잡오퍼와 영어 또는 불어와 같은 어학능…
10-06 17187
이민/유학
다시 진행되는 알버타 주 LMIA지난 23일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확산이 더 심각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나다의 비…
09-29 18627
이민/유학
길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캐나다 비자, 영주권의 방향지난 3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혼돈의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6개월이 지난 …
09-22 16707
이민/유학
LMIA 없이 취업 비자 받기 3부- 종교비자종교 비자는 캐나다 이민법 상 특정되어 있는 카테고리는 아니고 종교 기관과 자선 단체에 대한 예외 규정으로 …
09-16 20808
이민/유학
불법 체류자도, 취업 비자가 안 나와도 일할 수 있다?지난 8월 24일, 캐나다 이민국은 임시 정리해고로 취업 비자 연장을 제때 하지 못하여 비자가 이미 …
09-08 19053
이민/유학
LMIA 없이 취업 비자 받기 2부- 유콘 커뮤니티 파일럿 프로그램캐나다 이민을 계획하는 분들 중 캐나다 생활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자격조건은 부합하는…
09-02 23718
이민/유학
사례로 알아보는 캐나다 이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취약 노동자 오픈 워크퍼밋”캐나다 이민을 고려하는 분들 중 캐나다 취업 후 고용주에게 일…
08-25 21615
이민/유학
영주권 심사 중 가족관계의 변화와 허위 진술, 사례로 알아보기캐나다 이민 심사는 크게 자격 심사와 결격사유 심사로 구분됩니다. 주 신청자에게만 …
08-19 2063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