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253건, 최근 0 건 안내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유학]

SK IMMIGRATION 이민칼럼-플래그 폴링 논란과 변화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4-07-15 (월) 06:54 조회 : 3831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694


플래그 폴링 논란과 변화

플래그 폴링은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이민국으로부터 빠르게 체류 허가를 받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자 수속 절차 중 하나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플래그 폴링의 정의와 장단점, 최근의 변화와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래그 폴링이란 미국 국경을 통해 출국했다가 다시 바로 캐나다 국경으로 입국하면서 비자 심사를 받는 방법입니다. 주로 워킹 비자나 학생 비자 등 임시 거주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해 오랜 대기 시간을 피하고 직접 이민 심사관과 대면하여 비자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플래그 폴링을 정상적인 온라인 신청 절차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거나,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하여 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심사를 받으러 가거나, 한 곳에서 거절을 받으면 바로 다른 국경에서 시도하는 등, 플래그 폴링의 남용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플래그 폴링은 별도의 입국 절차 없이 미국 국경을 돌아서 캐나다로 재입국함으로써 국경에서 직접 임시 허가증의 심사를 받고 당일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절차입니다. 이 절차는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때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이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최근 몇 년간 플래그 폴링을 통해 비자가 갱신된 사례는 급증했습니다. 2022년 약 32,000건에서 2023년에는 61,00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캐나다 이민국(IRCC)의 행정 처리 속도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2023 IRCC는 영주권, 임시 거주자, 시민권에 대한 520만 건 이상의 결정을 내렸지만, 이는 2년 전 270만 건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는 플래그 폴링이 국경에서의 교통량과 대기 시간을 증가시키고, 정상적인 상거래와 관광을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절차의 폐쇄를 원하고 있습니다. 슈머는 "나이아가라 펄의 레인보우 인터내셔널 브리지 국경의 교통량과 대기 시간을 늘려 나이아가라 펄과 뉴욕 서부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으며 원활한 교역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캐나다에 있는 수천 명이 매달 이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CBSA) 노조 역시 과도한 업무량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캐나다 국경 서비스(CBSA)는 지난 5 30일부터 가장 혼잡한 12개 교차로에서 플래그 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일과 시간을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BSA는 줄이 길어지면 서비스 시간이 끝나기 전에 차례가 오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업무 시간 내에 서비스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경 심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사관들이 무역, 고위험 여행, 난민 신청자 등 우선적 사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영향을 받는 국경 위치와 운영 시간은 CBS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BC주에서는 애보츠포드-헌팅톤, 앨더그로브, 바운더리 베이, 더글라스, 퍼시픽 하이웨이 등이 포함됩니다. , 현재 CBSA 웹사이트 공고 없이도 내용과 달리 심사를 거부하거나 예약제로만 심사를 하겠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비자 면제 국가 국민은 온라인 신청 대신 플래그 폴링을 통해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으나, Bridge open work permit(BOWP)은 국경 신청 대상의 취업 비자가 아닙니다.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2024 6 21, 추가로 PGWP(Post-Graduation Work Permit)도 플래그 폴링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즉시 적용되어 6 21일부터 즉시 발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졸업생들의 PGWP 발급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2023 3 1일부터 2024 2 29일까지 플래그 폴링을 시도한 외국인들 중 5분의 1 PGWP 신청자로, 국경에서의 여행자와 각종 이동을 지연시키는 문제를 야기해 왔습니다. 대부분 학생 비자가 학위 수료 예정일 이후 90일 뒤에 만료되며, 학생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온라인으로 PGWP를 신청하면 워크 퍼밋을 기다리는 동안 풀타임으로 근무가 가능합니다.

플래그 폴링의 장단점은 너무나 뚜렷합니다. IRCC에 따르면 캐나다 내에서 온라인으로 취업이나 유학 허가를 재신청하는 경우 평균 대기 시간은 3개월입니다. 따라서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가 당장 일을 시작해야 하고 약 3개월의 대기 시간을 기다릴 수 없을 때 주로 플래그 폴링을 고려하게 됩니다. 학생 비자 또는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 국경을 통과할 때 신청자는 입국 통과 시 그 자리에서 이민 심사관의 결정을 받게 되며, 신청자가 필요한 서류나 증명을 구비하지 못했거나 심사관 질문에 적절하게 답변하지 못하면 비자가 거부되거나 심각한 경우 추방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플래그 폴링은 캐나다 이민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그로 인한 문제점들도 많습니다. 많은 신청자들은 빠른 수속의 장점 때문에 이 방법을 선호하지만, 이는 국경 당국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경 오피서들은 이민국 직원들에 비해 이민법에 대한 숙지가 부족한 편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플래그 폴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내에서의 워크 퍼밋 신청 프로세싱 시간을 빠르게 하고, 고용주 변경을 위한 취업 비자 신청 시에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신속하게 새 고용주와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pre-auth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플래그 폴링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불필요한 플래그 폴링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향후 플래그 폴링의 경우가 더욱 제한될 가능성이 크므로, 국경 취업 비자 신청을 고려하는 분들은 플래그 폴링의 최근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겠습니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플래그 폴링 논란과 변화 플래그 폴링은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이민국으로부터 빠르게 체류 허가를 받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
07-15 3834
이민/유학
캐나다 이민법의 빈번한 변화 이유   캐나다 이민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이민법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05-15 4785
이민/유학
<이민 프로그램 접수 중단 의미>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연방 및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의 신청서 접수 중단이 연이어 발표되었습…
05-01 5292
이민/유학
캐나다 이민 정책의 새로운 국면   최근 발표된 캐나다 이민 정책은 이전의 캐나다 이민 정책과 모순된 양상이 보이며 이에 대한 깊은 분석이 …
04-14 5334
이민/유학
캐나다 국제 학생 정책의 변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적 조정   캐나다 정부는 지난 22일, 올해부터 앞으로 2년 동안 연간 국제 학생 쿼터 …
01-28 7113
이민/유학
워크퍼밋이 만료된 후에 캐나다에서 일을 하려면 캐나다는 최근 몇 년간 신규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공공정책을 펼치며, 외국인 근로자…
11-02 8760
이민/유학
캐나다 입국 심사 인터뷰 전략 - 캐나다 입국 목적  오랜 기간 동안의 팬데믹으로 인한 고통이 기억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로 …
10-18 7335
이민/유학
 LMIA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 REP  캐나다 노동청은 2023년 9월부터 LMIA 절차를 간소화한 인증 고용주 파일럿 프로그램(REP, Recognized Employer Pilot)을…
08-24 10572
이민/유학
<캐나다 워홀, IEC 프로그램 확대 실시>   대한민국 외교부는 협정 체결 국가 청년(대체로 만 18~30세)들에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08-08 9021
이민/유학
<캐나다 최초 기술 인재 전략 발표>캐나다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광산업, 농업 등의 1차 산업 중심에서 4차 산업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
07-13 7575
이민/유학
Express Entry의 새로운 기회, 카테고리별 초청 올해 5월 31일, 캐나다 이민부 IRCC의 장관 Sean Fraser는 Express Entry Pool에 있는 지원자 중 특정 업종/분야 경…
06-28 8640
이민/유학
워킹홀리데이 확대 실시   지난 2023년 5월 23일 캐나다 정부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인도 태평양 지역 중 캐나다의 핵심 …
06-14 7971
이민/유학
LMIA 비숙련직 캡(cap) 적용 완화  한식 레스토랑, 소도시 지역 비즈니스처럼 인력 채용이 쉽지 않은 사업체나 이민 1세대로 영어가 자유롭지 않은…
05-31 8091
이민/유학
영주권 박탈 후 재신청 - 온라인용 자녀 유학을 목적으로 엄마가 자녀를 돌보느라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아빠는 한국에 남아 경제활동을 하는 가정…
05-16 8823
이민/유학
영주권 받고 출국하는 사업 이민 프로그램, 캐나다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2010년을 기점으로 캐나다 연방 정부의 사업이민과 투자이민 프로그…
05-01 9834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