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3일(토) 오전 11시에 한인회관 에서 2017년 문화회관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표면적으로
의례 열리는 총회와는 다른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우선 기존 캘거리
한인 교민을 위한 문화지원 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적극적 지원과 홍보 대대적 프로그램 강화 등 야심차고 공격적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사실 캘거리 교민들에게
문화적인 필요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일인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였다.
이날 선거위원장인
강대욱 노인회 회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총회는 출석인원 64명이 모였음을 계수 한 후 회의의 개시를 선언하였다.
선거를 거쳐 회장단에
회장 민병기 부회장 신구철 총무 이태주 재무 지신자 이상 4명을 회장단으로 선출하였다.
그 뒤 또한2년간 이사를 맡을 2년차 이사 2명과 1년간 이사를 맡을 1년차 이사 3명을 선출하는 투표를
가졌다.
투표결과로
2년차 이사로는 김수근, 조현주 1년차 이사로는
남중철, 이은정, 모니카 무스바워 이상 총 5명이 당선 되었다.
끝으로 회장으로
당선된 신임 민병기 문화회관 회장의 인사말에서 지나온 시절 한인
사회에 어려웠던 점과 지금까지 관리해온 여러가지 문화클래스와 그리고 현 시대가 요구하는 캐나다 복지정책의 방향과 우리 2세들을 위한 문화발전을 통해 전체 한인 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점에 대해 역설하고 앞으로 더 역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문화 전면에
대한 의욕적인 사업계획과 의지를 말했다.
앞으로 캘거리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회관의 프로그램을 기대해 본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