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2000년 2월 17일 고국을 떠나 이곳 캐나다 알버타로 정착한 지 정확히 만 17년이 되는 바로 오늘, 정말 오랜만에 희망에 찬 대한민국의 2018년을 그려봅니다.
국민을 교활하게 기만하고 남북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두 여우를 붙잡아 감옥으로 보낸 것을 신호탄으로, 국민의 곡식을 도둑질하고 갉아먹어 온 쥐 한 마리도 마저 잡아 넣어서, 오랜 기간의 사회 악과 부정부패를 제거하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평화의 물꼬를 트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타국에서 접하는 각종 뉴스와 파케스트 등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용들을 토대로 최근 수 년 간 한국 정치 무대의 중심에서 있는 몇몇 정치인들의 2018년을 예상해 봅니다. 단순한 개인적 판단이며 희망 사항일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올해 6월의 지방 선거를 민주당의 의도대로 승리를 하면서, 반대 세력들과 나라를 흔들려고 하는 저항 세력들을 제압한다.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 시키면서 10 년 간 단절된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남북 평화 시대의 물꼬를 연다. 그의 외교 능력이 세계에 빛을 발하면서 한반도 뿐 아니라 세계의 지도자로서 한 걸음 올라서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홍준표
이번 지방 선거에서 경남 지사를 꼭 당선 시키겠다고 주장하지만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의 이익을 생각하여, 난동과 화를 멈추고, 지방 선거 전에 물러나는 것이 그의 상수이다.
안철수
욕심을 내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다면 그는 처절하게 패할 것이다. 욕심을 다스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평 당원으로서 본인 스스로 안 밖으로 도움을 주는데 충실하면 바미당에도 그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
박원순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서울시장 3선을 할 것이며, 다음 대통령 선거에 나올 것 같다.
하지만 대통령으로는….
이재명
생각을 바꿔 서울시장에 나가게 되면 패할 것이다.
자기 의견이 너무 강해 타협이나 소통이 힘들지만, 부인을 선거 운동 전면에 내세우면 경기도 지사에 성공할 것이다.
안희정
보수 대 연합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유력시 되는 한 사람이다.
관조하며 치밀하게 미래를 내나보고 있고, 지방선거 후 당 대표 도전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다.
이명박
회사 다닐 때부터 정말 싫어한 인간이다.
조만간 그의 모든 비리가 샅샅이 밝혀져 감옥으로 간다.
싱가폴이나 상해 등 국외로 도망을 시도할 수 있으나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정봉주
저도 좋아하고 국민에게 인기도 많지만 오버를 하는 편이다.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전국을 돌며 응원만 하길 바란다.
이재용
3심 대법원 판결 (9월 예정) 에서 1심 판결대로 다시 감옥으로 돌아갈 것이다.
삼성 브랜드가 어쩌고 하지만 그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이재용 자신인 것이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을 자신의 대리인 역할로 내세운다.
특히 김여정의 외교적 파트너 역할은 큰 효과를 볼 것이다.
남북한 개선을 반대하는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남북한 평화적 교류와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다.
트럼프
애당초 대통령으로 자격이 없다.
올해 11월 미국 중간 선거 후 2019년에 탄핵으로 끝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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