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자유게시판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332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COSTCO 다녀왔어요

글쓴이 : Neon 날짜 : 2020-03-29 (일) 13:41 조회 : 8694
글주소 : http://cakonet.com/b/B46-962


오늘 아침 열시반쯤 코스코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반정도만 차있었어요.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를 다 막아서 한 카트씩 떨어져 들어갈수있게
바꿔놨더라구요. 2미터씩 떨어져 줄서니 줄이 엄청 길어보여서
포기하고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그냥 줄서봤는데 5분안에 들어갈수있더라고요.
인원수를 세서 일정 인원만 들여보낸다해요. 핸드세니타이저. 라이졸 빼고는
모든 물건들이 다 있어요.
사람들이 서로 가까와질까봐 엄청 경계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있어요.
마스크, 장갑 낀 사람들 제법 많아요.
저도 혹시나해서 마스크 가져갔었는데 마스크 한 사람들 많아서 저도
썼어요.
어떤 중국아저씨가  앞 카트 사람이랑 너무 가까이 서있으니 앞 사람이
기분나쁜 티내며 뭐라 하더라고요.
계산할때 코스코 카드도 그냥 들고 있으라해요 뒷면 바코드만 내밀라고..
나올때 영수증도 두손으로 위아래 잡고 검사하는 사람한테 보여주면
펜으로 찍 긋는거 없이 그냥 눈으로 영수증확인하고 보내요.
장 다보고 나오니 줄이 더 길어졌더라고요
코스코 갈 일 있으시면 9시에 문여니 일찍들 가시는게 좋겠어요.
지난주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사람들이 조심하는게 팍팍 느껴지더라구요.
분위기 살벌해서 당분간 가고 싶지않아 생각했던것보다 장 더 많이
봐왔어요. 이제 보름에 한 번씩만 장보러 나와야겠어요.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Harry 2020-03-29 (일) 15:23
일개 바이러스가 세상을 이렇게 바꿔놓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social distancing이라해서 이제 모든 곳에서 사람과의 거리를 2미터 간격을 둬야하는 서글푼 세상이 되었습니다.
가장 더러운 건 사람을 경계하는 듯한 이상한 눈초리 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어디서 부터 시작된건데 한국사람 마저 그 나라 사람 취급을 받는다는게 너무도 싫더군요.
지나간 일상에 대해 뒤늦게 나마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댓글주소 추천 0
     
     
럭키라… 2020-03-29 (일) 15:23
축하드립니다. ;)
Harry님은 럭키라이팅에 당첨되어 8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Sugar 2020-03-29 (일) 17:29
후기 감사해요~ 가게되면 문열자마자 가야겠네요.
댓글주소 추천 0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총 게시물 331건, 최근 0 건 안내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상업적인 광고 게시글, 개인SNS 홍보목적의 글은  회원 차단 및 모두 삭제됩니다.  허가없이 지속적으…
운영자 03-23 79443
Masks to fight COVID-19 now advised for all. Which ones are the best?   지난 몇 주간 캐나다인들에게 전달되었던 메시지는 …
반장님 04-08 12195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
Harry 04-08 9906
코로나 19 사태를 대비해서 신청을 해야만 혜택을 볼 수 있는 활용가능한 연방정부 지원책은 아래 4가지로 요약됩…
반장님 04-04 10308
Young Lovers/Paul & Paula We pledged our love to each other We know that our love will last           Paula, I …
Harry 04-03 8583
서울 어느 지하철역에서 본 한편의 시-사랑의 발명 종로 5가 부근 어느 카바레 간판, 실속만 챙겨온 데 대해 …
Harry 04-02 6831
You Belong With Me/ Taylor Swift You're on the phone with your girlfriend She's upset.넌 네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고 있고, 그녀는 화…
Harry 04-02 7656
우리는 인연을 맺으며 살아간다. 그것이 좋은 인연이든 혹은 악연이든 인연이란 늘 그림자 처럼 우리를 따라…
Harry 04-02 6981
Sugar 04-01 7917
어제 밥먹으러 갔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휴지걸이 위에 번쩍번쩍한 가방 하나가 놓여있길래 봤더니.. 5만원 신권…
LOLLYPOP 04-01 7239
코로나 관련 Q&A 사이트 알려드립니다. https://www.coronaqna.com/
반장님 04-01 11673
  이 이야기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 씨에게 10여년 전 샌프란으로 향하는 비행…
Harry 04-01 8292
To sir with love/Lulu Those school 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I know they will still live on and on …
Harry 04-01 7911
상록수/양희은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온 누리 끝까지 맘…
Harry 03-31 5970
겸둥 03-29 8865
먹을 만큼 살게 되면 지난날의 가난을 잊어 버리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가 보다. 가난은 결코 환영할…
Harry 03-29 975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