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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뛰는 학생 나는 선생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13 (금) 19:24 조회 : 10827
글주소 : http://cakonet.com/b/B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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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아이들은 뭐지?

선생님””예 교장 선생님,왜 그러시죠?”

“그게 말이죠 이번 기말고사 국어시험에서 선생님학생들이 평균 99점이 나왔어요 이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음 그게 어떻게 ..가능할 수가…..교장선생님 그런데 틀린 애들은 뭐죠?”

“그게요, 문제가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 사람은 누군가? 라는 질문인데요 답은 ‘로뎅’ 이죠 그런데 어떤 학생이 ‘오뎅’ 이라고 썼구요 그 옆에 앉아있던 학생은 답이 ‘뎀뿌라’ 였어요”

선생님의 아이디어

언제나 학생들의 희망사항 ‘시험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그러나 절대 피할 수 없는 시험 거기에다 성적이라도 않 좋을 때는 정말 스트레스 인데. 그러다 보면 불의의 방법을 통해서라도 점수를 잘 받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해서는 안될 일. 어떻게 든 머리를 써서 컨닝을 하려는 학생과 어떻게 든 잡아내야 하는 선생님과의 두뇌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중국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낸 독특한 아이디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 영문판 피플 데일리는 학생들이 신문지에 동그랗게 구멍을 낸 뒤 머리에 쓰고 교실에 빼곡히 앉아있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소개했다. 
안후이성의 한 중학교에서 최근 시험 도중 실제로 연출된 장면으로, 한 교사가 날로 정교해지는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낸 아이디어였다. 
학생들은 시험을 보는 내내 이 '신문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사방이 막혀 있는 탓에 남의 시험지를 보려 고개를 돌려 봤자 보이는 건 어둠 뿐. 게다가 교사가 어디에서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지 몰라 학생들은 그저 고개를 푹 숙인 채 시험에 응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모습은 중국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전에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라며 교사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그러나 "너무 어두워 제대로 시험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거나 "신문은 냄새가 심하니 다른 종이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상당한 성과라고 본다. 최첨단 카메라 비용과 비교하자면 신문지는 정말 값싸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왜 중국은 이런 상태까지 왔을까?
현재 중국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시험 부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높은 교육열에 치열한 입시경쟁 때문이다. 핸드폰 사용, 자료저장 기능의 손목시계 착용, 각종 부정행위 기구 사용에 대리시험까지 방법도 다양하다. 앞서 중국 모 대리시험 회사는 20개성 210여개 도시에서 대리시험을 봐 준 혐의로 처벌받기도 했다. 

하긴 대한민국도 각종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곤 했다.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토플 이나 토익 같은 국제적인 시험의 문제가 미리 유출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시험을 치루다 적발된 경우가 더러 있다. 세상에 국제적인 시험의 정보를 어떻게 미리 빼낸 걸까? 대단한 기술이다. 그런 머리로 공부를 해서 시험을 쳐도 우수한 성적이 나올꺼 같은데?

기본적인 인성교육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게 와 닿는 지금은 현 세대가 아닌가? 한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6 21:14:37 청야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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