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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의 재결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24 (목) 21:54 조회 : 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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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노래

“댄싱퀸..댄싱퀸…어쩌구 저쩌구….”

“맘마미아…어쩌구 저쩌구….”

“워털루..어쩌구 저쩌구…”

“허니 허니..어쩌구 저쩌구”

어디선지는 모르지만 한번쯤은 들어본 노래 .그리고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 심지어는 영어 가사는 못 외워도 제목이 나오는 구절의 가사와 멜로디를 정확히 기억할 수 있는 노래. 이 모든 것이 ABBA의 특징이다.

정말이지 귀에 박히는 멜로디를 만들어 내는 기가 막힌 그룹. 그 전설의 그룹이 바로 ABBA(아바)다.

스웨덴의 보물

우리가 스웨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장 많이 알고있는 사실은 북유럽의 선진국. 추운 나라. 성 문화 개방이 가장 자유로운 나라..등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에 이런 속담이 있다. “스웨덴의 가장 중요한 보물 두가지가 있다. 그것은 ABBA와 VOLVO(볼보)다”

사실 ABBA가 스웨덴 출신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모두다 영어 노래이고 발음도 좋아서 처음 들으면 미국팀, 아주 정확하게 들으면 영국팀 정도 생각이 들지 스웨덴 팀 이라고는 믿기 어렵다, 거기다 노래의 세련미나 편곡 등이 미국 팝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세계적인 인기 그룹이라는 점을 강조할수록 스웨덴 팀이라는 것을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그들의 역사

ABBA는 남자2명 여자2명으로 이루어진 혼성 그룹인데, 1973년 데뷔를 하고 그 다음해 1974년에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에서 그랑프리를 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때 상을 탔던 골이 바로 ‘워털루’ 라는 곡이다. 원래 두 남자는 이전에도 함께 활동하던 음악인 친구였고 여성 2명은 둘을 위한 백업 보컬로 데리고 왔었던 싱어 인데 이미 그전에 여자친구 관계였다. 그 뒤 4명이 한 팀을 이뤄서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고 갑자기 성장. 흔히 말하는 스웨덴의 달러박스가 되었다.

이들 중 2명은 데뷔전 거의 부부 상태이고 나머지 두 명도 부부가 된다. 그러니까 부부 2팀이 함께 하는 그룹이 된 셈이다. 그러니 얼마나 편하게 음악을 했을까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와 정 반대 1979년과 1981년에 두 팀 다 이혼을 하고 각자 솔로 상태가 된다. 그런데 그 후로도 그룹은 유지가 되고 활동을 계속했다.(대단하다!!!) 그 뒤 1983년에 결국 팀이 해체하게 된다.

히트곡

아마 전세계에서 히트곡이 많기로 따지면 손에 꼽힐 정도. 그런데 그 이면에는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귀에 꽂히는 멜로디. 반복에서 오는 노래의 암시효과, 화려한 율동, 경쾌한 리듬, 완벽한 하모니 등 히트곡을 위한 공장처럼 가동되었던 것도 사실. 유럽일대를 점령하고 영국, 미국시장에서도 엄청난 달러벌이를 했다. 아시아 권에서도 대단한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음악다방의 단골 메뉴이며 라디오 TV는 물론 시트콤 등에도 나오는 그야말로 한때 채널을 어디로 돌려도 나올 정도 였다.’워털루’’SOS’’맘마미아’Thank you for the Music’’치키치타’’김미김미’’허니허니’’댄싱퀸’ 등 너무 많은 히트곡들로 각종 차트를 싹쓸이 했었다.

1977년에 있었던 오스트레일리아 공연은 ‘ABBA the Movie’라는 기록영화로 제작되고 이들의 히트곡만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도 뮤지컬계의 흥행보증 수표가 되었다.

우리가 몰랐던 일

이들은 스웨덴의 국위를 선양했다는 이유로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공로상도 받았고. 각종 음원수입과 공연수입등으로 이들의 재산은 스웨덴 국왕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재산으로 여러 사업에 손을 대서 여기서도 대박. 재벌로 성장했다. 멤버 중 후리다 린지스타드 라는 여성 멤버는 팀이 해체한 이후 에도 솔로 로 활동을 해왔다.

재결합?

지난 6월 멤버 가운데 작곡을 했던 비요른 울바에우스와 안데르손이 만난 지 50주년을 기념한 모임에서 아바 멤버 4명은 그룹을 해체한 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모여 공연을 한 바 있다.

그러나 그때는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영국 BBC에 따르면 아바의 고유 멤버 4명은 음악 매니저인 사이먼 풀러와 함께 내년 중 다시 모여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등이 포함된 '새로운 디지털 연예 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음악 매니저인 사이먼 풀러는 영국 걸그룹인 스파이스 걸스 의 음악 매니저다.

ABBA의 멤버가 현재 70세 또는 71세 이다. 대단하다! 노인정에서 바둑이나 두실 나이인데 최신 디지털 기반의 연예프로젝트를 구상한다니.

이번 프로젝트로 ABBA는 그들의 과거, 현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한다.

추억이 있다

젊은 시절 음악활동을 했던 필자는 ABBA에 대한 추억이 있다. 그때는 변변한 가요가 없었던 터라 공연을 하면 POP을 주로 했는데 곧잘 등장했던 곡들이 ABBA의 음악이었다.

그 중 나에게 가장 감명을 준 노래는 ‘Thank you for the Music”이라는 곡 이었다. 그때는 구글 번역기도 없을 때라 가사의 내용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클라이막스때 나오는 그 구절.  땡큐…포 더 뮤직…그 선율과 가사를 잊지 못한다. 음악에 대한 고마움. 그것은 구구 절절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고 노래가 가진 힘이 느껴 졌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생각난다 Thank You for the Music

그리고 Thank you ABBA.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6 21:14:58 청야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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