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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앨버타 주정부 국회의원(MLA)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김강민(Michael Kim) 한글학교 이사장이&nb… |
06-07 | 16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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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3월 둘째 주의 밤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뛴다.
초순께를 벗어난 달은, 정오가 넘어 희미한 조각배로 동쪽 … |
03-11 | 16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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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넬리 신(Nelly Shin 47세 한국명 신 윤주 ) 신임 당선자가 연방의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초선 의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선… |
12-12 | 16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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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협회)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읊조리기만 해도 마음은 으레 어릴 적 고향마을로 달려간다.
토박이 농… |
09-05 | 16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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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오늘(5월 13일)은 캐나다 어머니 주일, 여전히 넘치는 성령의 풍성함, 활기찬 은혜가 온 성전을 … |
05-17 | 16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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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향해 "애처롭구나". 속삭이니, 달력은 오히려 날 보고 "너무 초조해 마십시오" 가엾은 … |
12-27 | 16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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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음악은 귀신도 감동시킨다는 말이 있다.
예술 중에서 음악만큼 인간에게 친밀감으로 접근하며 감… |
12-12 | 15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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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로키 산마루 저녁놀 보다는 새벽미명이, 칠흑의 밤이 새벽여명보다 더 아름다워,
가슴이 뜨거워 질 때가 있다.
밤은… |
03-12 | 15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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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캘거리 가을이 깊어 간다.
가게 뒷마당 포플러 나무 잔가지 잎사귀에 가을의 전령사가 다녀가더니, 로키… |
10-24 | 15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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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빅토리아 데이 연휴가 겹친 토요일 오후,
모두가 빠져나간 듯 캘거리 시내가 한적하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 |
05-30 | 1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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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오늘은 41년 잛은 전통의 캘거리 한인회의 선도적인 변화의 위대함을 전 세계 한인 동포들에게 다시 한 번 선언하는 … |
12-12 | 1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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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느닷없는 초고속 장수 시대에 진입하면서 삶의 지혜가 더욱 필요함을 느낀다.
생활의 지혜, 생각의 지혜를 넓… |
11-07 | 15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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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권한은 책임과 의무를 전제 조건으로 위임받는 것이다. 설립자나 창업자의 혼이 깃든, 권한을 위임받은 … |
11-07 | 15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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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새해 아침의 피시 크릭 공원, 길이 나지 않은 자작나무 숲을 걷는다.
사람의 발길이 닿은 … |
01-19 | 15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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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한가위 날, 저녁놀이 미끄러지듯 어두움이 스멀스멀 몰려오면 동녘 하늘 지붕 위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오… |
09-11 | 15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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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설날 아침 새벽이다.
마음은 이미 고향에 있는데, 이 몸을 초승달 쪽배에 태우고 훨훨 날아 … |
03-13 | 14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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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경자년 새해 아침,
절망과 희망의 경계선에서 묵상을 하며 희망의 참 의미를 깨닫습니다.
이제… |
01-09 | 14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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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가게가 가까운 이곳으로 이사 온 지 몇 해가 지나서, 베네수앨라 국영석유회사의 캘거리 지점 파견 직원인 … |
04-21 | 14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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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4월이 설렘으로 다가온다.
설렘은 세찬 인생의 떨림이 한참을 요동치고 난 후에야 찾아오는 신비로운 마음… |
04-06 | 14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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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햇빛이 혹한칠흑의 고요함을 깨운다.
붉고 강열한 한줄기 선들이 로키 산맥을 휘감고, 넓디넓은 유채 밭, 동토의 … |
01-08 | 14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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