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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를 꿈꾸다―
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지난 4월 23일(토) 오후8시, ‘Ode to Joy; Beethoven's Ninth Symphony’ (Jack Singer Concert Hall)… |
04-30 | 25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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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나는 동물 중에서 야생의 새들을 좋아한다.
학창 시절에는 뻐꾸기를 좋아해서 앞산 밤나무 골에서 뻐꾹 뻐꾹 울음을 울면… |
05-31 | 24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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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 캘거리한인합창단―
〈캘거리한인합창단〉단원 29명이 창단 6년여 만에 한국국립합창단이 주최… |
08-06 | 24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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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지난 주일 오후(23일), 운정(雲情) 박영미님이 오랜 병고(病苦)끝에 돌아가셨다는 슬픈 소식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
11-02 | 22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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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 민식(캘거리 문협)
유년 시절의 부활 주일 새벽예배에 참석했던 아스라한 기억들이 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고 두서너 해가 지난,&n… |
04-20 | 2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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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가을이 점점 진하게 물들어 간다.
험난한 이민생활 스물세해가 어느새 훌쩍 지나가는데, 겨울을 넘기면 일흔 고개를… |
10-28 | 18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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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인 협회)
우정(友情),
신비로운 힘을 지닌 가슴 벅찬 단어이다. 인생의 연륜이 깊어 갈수록, 삶을 감동적으로 이끌… |
01-19 | 18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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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로키산맥 산등성이는 하얀 소복의 여인들이 아직도 너울너울 강강술래를 하고 … |
05-31 | 18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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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송구(送舊)
12월의 마지막 주간(週間)은 늘 아쉬워. 애틋한 회상으로 이민시름을 달래곤 하는데, 그러한 망중한… |
12-30 | 18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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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보름달이 아직도 중천에서 발그스레한 얼굴로 가로등 불빛과 어울리며 한적함을 달래는 상쾌한 밤이다. 다리를 건너… |
06-28 | 17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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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가을이다.
올 가을은 그리움만 가득 쌓이니 나이 듦 때문인가.
8월 마지막 월요일, 오늘은 왠지 울적해, 한적한 새… |
09-03 | 17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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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캐나다 선거법에 의하면 캐나다 연방 총 선거는 적어도 4년에 한 차례씩 치르도록 정해져 있다.
법 규정에 따… |
09-10 | 17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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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오늘은 남쪽 WATERTON PARK 국립공원으로 소풍을 가는 날.
어린아이처럼 마냥 가슴이 뛴… |
08-21 | 17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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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오늘은 12월 마지막 주일 아침,
인생의 산등성마루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한 발짝만 더 내디디면 하산 길로 접어… |
12-29 | 17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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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노년의 가을느낌은 해를 더할수록 예민해 간다.
고독의 인생무상을 읊으면서 자기의 처지를 슬퍼하는 분들이 있… |
10-31 | 16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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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누이여,
12월 초하루 화창한 날씨입니다. 커피 점 창가, 모처럼 혼자만의 망중유한입니다.
진한 커피향이 입가에… |
12-02 | 16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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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토)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캘거리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황 용만) 주관으로, 열린 '캘거리 지역 6.25 참전 … |
07-01 | 16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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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젊은 시절부터 부활 주일 아침이면 으레 아침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터라, 오늘도 새벽 4시 … |
04-23 | 16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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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 민식 (캘거리 문협)
새들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계절, 6월이 오면 까치에 관한 생각이 나서 흐뭇한 추억에 잠긴다.
타운 하우스 뒤… |
06-21 | 16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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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 김 민식(캘거리문인협회)
까치가 성장하면, 6살 정도 아이의 지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지례짐작으로 매우 영리한 새 라고 단정해도 그… |
06-28 | 16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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