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문인의방

문인협회

Calgary

-29°C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민초 이 유식 시인 "윤회"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2-12-23 (금) 10:03 조회 : 4503

글주소 : http://cakonet.com/b/writer-230

윤회輪回

이 유식 2022년 막장달력을 보며

아직은 갈 길이 남아있다

사람으로 살아갈 길이 남아있다

늦은 가을 단풍잎보다 이른 봄 풀잎이 되고 싶고

대 평원에서 들꽃으로 피어나고 싶다

아직은 여름 한철 매미같이 울고 싶고

가을 들녘에서 익어가는 오곡이 되고 싶다

세월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니고

세월을 벗하는 사나이고 싶다

때로는 눈덮힌 대지에서 용암물로 흐르고 싶고

성에 끝에 매달린 무궁화꽃으로 피고 싶다

아직은 아직은

가야할 길 가고 싶은 길이 많이 남아있다

이 유식 2022년 막장달력을 보며

코멘트입력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제목	날짜	조회



겨울비 겨울비 돌계단 위 차갑게 내리는 겨울비 뿌연 시야로 유리창 너머 찬 빗물이 노크한다. 앙상한 빗줄기 사이 언뜻언뜻 보이는 그리움 시린 어…	01-18	18585

캘거리문인협회 소속 월당 서순복님의 “달… 달맞이 꽃 서순복 뚝방옆 비탈진 고개지나 희미한 불빛사이 노오랗게 핀 달맞이 꽃 달빛조차 잠든 고요한 늦은밤 누굴 기다리나 작…	03-03	17070

내가 할 수 있을 때 人生을 즐겨라! 내가 할 수 있을 때 人生을 즐겨라! 1.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몸이 허락하는 한 가 보고 싶은 곳을 여행을 하…	04-20	15567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4월을 맞은 법륜 스님 말씀 입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04-02	14502

그 옆을 바라봐-소담 한부연 배가 고프니 그건 말야 의욕도 있다는 거야 외로워 아프다구 그건 말야 기다림도 있다는 거지 괴로워 울고 있니 그건 있잖아 살아 있다는 증거 …	02-02	13860

민초 이유식 시인의 - 동행 동행同行 멀리서 보일 때 내 마음은 너의 곁에 있었고 보이지 않은 듯 할 때 너는 더 가까히 내 곁에 있었다 그리워할 때 기쁨이 있고 …	08-03	13773

운계 박충선 시인의 "방하척" 1 캘거리 운계 박충선 시인의 "방하척" 함께 감상해 보세요	03-29	11253

조영래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해설 -어머니… 어머니의 한숨/신금재 안으로 삭이고 견디어 낸 시간이 어느덧 뜸이 들어가면 허공을 바라보던 어머니의 눈길 흔들리면서 하얀 한숨되어 휴우,…	03-16	11229

열린 창 열린 창 인애 주미경-캘거리문협 회원 꿈속 창을 통해 예언을 보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큰일을 만나 &n…	02-11	10620

비 내리는 모슬포 항에서-민초 이 유식 비 내리는 모슬포 항에서 민초 이 유식 (1) 11월의 어느 날 모슬포항에 부슬비 내렸네 부슬비 오는 소리 아련한 슬픈마음 바다와 대지에 스며…	06-29	10437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76-얀테의 …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76 <<세계 각국의 행복지수와 얀테의 법측>> 최근 나는 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특히 북유럽의 덴마크,노르웨이…	04-26	10197

눈물로 쓰는 수양록-운계 박충선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 눈물로 쓰는 수양록	07-24	10056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9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9 <우크라이나와 러시와의 원수관계의 원인> 세계 어디에서나 민족주의를 가장을 한 이념의 골이 문제로 등장…	05-31	10005

운계 박충선 시인의 "텅빈 충만" 캘거리 운계 박충선 시인의 "텅빈 충만" 감상해 보세요	06-17	9993

민초 이유식 시인의 - 자아 <자아自我> 디아스프라 DIASPORA 유랑하는 영혼의 길은 상실이다 의욕이 없음은 자학이고 자학은 자기 보존의 눈물이다 바람결에 불어서 불어…	11-09	9363

소프시라노 임청하 교수가 들려드리는 "사랑"… 민초 이유식 시인의 시 "사랑" 노래는 임청하 소프라노 감상해 보시죠	07-06	9135

민초 이유식 시인의 - 망루 망루望樓 2020년 한가위 달이 떠 오른다 역병이 창궐하니 부르는 이 없고 갈 곳도…	10-20	9126

추천 낭독시 손해일 시인의 "독도" 손해일 시인의 낭독시 "독도"	05-24	9081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0 <50년전 그…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0 <50년전 그해 5월> 이걸 어쩌나. 꽃이 피는가 했더니 녹음이 우거졌다. 녹음이 사라지고 매미 울음소리 멈추니. 단…	06-21	9060

민초 이유식 칼럼 <詩를 왜 쓰는가> 하늘이 파랗다. 하늬 구름이 나의 심장을 두둘긴다. 단풍잎 물이 들더니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져 날린다. 그렇게 세월은 갔고 …	05-27	9033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	1
	캐나다	1
	한인	1
	조사	1
	경제	2
	노인회	6
	겨울	93
	는개	7
	한인회	6
	OR	7

	캘거리	1
	캐나다	1
	한인	1
	조사	1
	경제	2
	노인회	6
	겨울	93
	는개	7
	한인회	6
	OR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