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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이유식시인의 인생산책길 125-세계 최고의 아웃도어 축제 캘거리 스템피드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3-08-02 (수) 08:57 조회 : 7542
글주소 : http://cakonet.com/b/writer-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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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125
<<세계 최고의 아웃도 축제, 캘거리 스템피드>>


서부 캐나다 인구 1백60만의 도시 캘거리의 시민축제가 올해로 건국후 111년을 맞이한 전통을 자랑한다. 이 축제기간은 해마다 7울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캐나다의 4번째로 큰 도시인 캘거리란 이름은 인디안 원어로는 맑은 물이라는 뜻이라 한다 이 맑은 물이라는 시의 이름을 상징하는 냥 이 시의 중심가에는 보우강이 4계절 파랗게 흐른다. 한 시간 남짓 서부쪽으로 차를 몰면 세계적인 관광지 밴푸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서쪽으로 30분 정도 더 차를 몰면 세계 3 대의 아름다운 호수로 이름을 날리는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라는 호수가 있다. 이 호수 옆에는 모래인 레이크<Morain Lake>라는 캐나다 20불 짜리 지폐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호수가 있다.
이 레이크 루이스에서 2시간30분을 걸어서 산길을 올라가면 산 정상이 나온다. 산 정상에는 엔거스 호수<Angus Lake>가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이 호수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맛을 어이 잊으랴. 산 정상에서 신선이 된 기분이다. 루이스 호수에서 내려와 제스퍼쪽으로 차를 몰아간다. 이 길은 로키산의 중심부를 질러 가는 길, 이 환상의 하이웨이를 달리면 로키의 5 미호를 볼 수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또한 세계에서 제일 크고 웅장한 콜럼비아 얼음산은 장관이다. 여기에서 3,4시간을 더 차를 몰면 제스퍼라는 타운이 나온다. 이 타운에서 산 계곡을 따라 한 시간을 더 운전해가면 산 속의 멜리간 호수<Malign Lake>에 유람선이 떠있다. 이 청정호수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 방금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떠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호수 주변에는 엘크 사슴과, 들소, 산양, 곰들이 가끔 길가로 나와 행락객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다시 캘거리 스템피드의 이야기를 해 보면,캘거리 스템피드 축제는 “지상최대의 야외행사”라 불리며 111년 전통의 세계 최대의 아웃도 종합축제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CBC, CNN, BBC 등을 통해 캐나다는 물론 세계 전역으로 생중계로보도되는 축제이다.

특히 금년 2023년의 축제는 캐나다연방 정부 탄생 156주년을 기념해 그 규모가 더욱 크고 화려함을 과시했다.

캘거리에는 1만 6천여명의 한인 동포가 거주하는데 이 곳 한인회장 구 동현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동포들이 융화다결하여 우리 민족의 얼을 세계 만방에 널리 전파하는 큰 역활을 자랑스럽게 수행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스템피드 거리행진에는 100여개의 국가가 참여 각국의 문화예술을 자랑하는 시가행진은 장관을 이루었다. 구 동현 한인회장의 출중한 리더쉽은 동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준 쾌거였다.동포 80여명이 거북선을 앞세우고 각종 전통의상차림과 부채춤으로 시가를 누비는 것을 보는 관객들의 우렁찬 박수를 한몸에 받았음은 큰 자랑이다.이는 주체측이 선정한 축제행사에서 우리 한인회가 주도한 축제행진이 일등상을 검어 지었슴이 증명한다.하기는 축제 시가행진에 거북선과 동포들이 전통의상 차림으로 행진을 하는 모습이다.
일반 첨부파일 1개 (10.5 MB)모두저장 temp_1689909039635.-800649424.mp4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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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해마다 스템피드 자축 파티에 초청을 해 주는 분이 있는데 이분은 서부캐나다의 일등부자라는 짐 페터슨(Jim Pattison)이라는 분이다. 이분의 富는 캐나다에서 2,3번째를 꼽는다. 이 파티는 정말 푸짐하다.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파티에는 초청을 받은 사람만 참석을 하게된다. 금년에는 천여명이 초청되어 5시간을 먹고 마시고 서로가 교류를 하며 사업관계의 이야기를 한다. 술도 맥주에서부터 위스키, 와인등 먹고 싶은 것은 다 있다.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싱어들이 나와서 흥겨운 밴드에 맞추어 노래를 한다. 이에 무대밑에 있는 관객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라도 서로서로 손을 잡고 춥을 추는 즐거움이있다.


동양 사람이기에 특이함이 있을까 파티의 호스트 미스터 <페터슨>이 찾아와서 악수를 청하며 파티에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원 국적이 어디냐고 묻는다. 미스터 페터슨은 밴쿠버를 본사로 둔 전국에서 유통,오일, 건축,무역.광고,식품업 도 소매,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 조그마한 그로서리로 시작한 사업이 오늘 캐나다에서 2, 3위로 랭크되는 부자회사이다.이 회사와 우리 회사와의 거래는 별 것이 아니지만 우리 회사의 이름을 말했더니 자기의 캘거리 지점장 <크리스 엔 워스>로 부터 우리 회사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다시 한번 악수를 청한다. 기념 사진을 촬영 하자기에 우리 두사람은 포즈를 취하며 캐매라앞에 섰다. temp_1690481829754.-1400885609.jpeg242.3KB내려받기


독자님들 이 사진을 보시와요. 이친구 저보다 키도 작고 볼품도 별로 없는데 이 분은 어이하여 저보다 몇 천배의 부를 누리는 멀티 빌리오너 인가요. 참 신이 고르지 못하다며 저 이 유식이 혼자서 신을 원망했다오 . 우리 웃어요. ㅋㅋ 해 저먼 보우강에 석양이 짙어가니 금년의 스템피드 축제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다음해를 기약한다. 캘거리의 아웃도 축제의 내용을 전파코자 이 시의 주변도 곁드려 말씀을 드렸다. 국내외 동포님들 이 시의 축제를 잊지 마시고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단한 소개를 했습니다.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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