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입 이민자 수가 7년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제이슨 케니 이민 장관은 2013년에 이민자를 24만명에서 26만5천명 수준에서 받아들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민자의 구성은 숙련근로자이민 프로그램(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에 의한 이민은 줄이고 경험이민 프로그램(Canada Experience Class)에 의한 이민은 늘릴 예정이다.
경험이민 프로그램은 이미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이나 임시외국인근로자들에게 영주권 취득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케니 장관은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사회 경제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민당은 “새로운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면 기존의 가족초청 이나 난민 이민이 줄어들 것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