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영권 선수가 기성용 선수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과 리아, 리현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영권은 결혼 8년차를 맞은 기성용 축구선수와 영상 통화를 나눴다. 김영권은 "뭐하고 있냐"는 기성용의 질문에 "'슈돌' 촬영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기성용은 "얼마나 또 유명해지려고 '슈돌' 촬영하냐"며 "유명해지면 연락 안 되겠다"는 농담을 건넸다.
이어 기성용은 "둘째 가져야 하지 않겠냐"는 김영권의 제안에 "나한테 이야기하지 말고 형수(한혜진)한테 말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평생 제수씨한테 잘해라"며 "축구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는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처: 2020년 3월 22일 스포츠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