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호주에 사는 장미정이라고 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여자들은 유난히 결혼과 출산 육아에 시달려 많을것을 포기하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저 또한 정신없이 달려온 20.30대를 뒤로하고 이제 좀 여유를 갖고 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헌데......너무도 슬펐습니다...정말로 소중한 친구를 잊어버리고 살았더라구요....그친구는 중학교때 부모님과 이민을 갔고 중간 중간 인연이 끊기기도 했지만 어렵사리 유지했습니다.....제가 육아로 정신없이 지내는 동안 우린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습니다. 마지막 연락이 2000년니까 15년이 끊긴샘이네요.어디서 부터 친구를 수소문 해야할지 너무 깜깜합니다.... 결혼은 했는지 아이는 있는지 어디서 지내는지 너무 그립습니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터넷의 힘을 빌려볼까합니다.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친구가 이민 1.5세대라 그래도 지인들이 좀 있지 않을까해서 혹 글을 읽고 아시는분이 있으시면 꼭 좀 연결해 주십사하고 올려봅니다.그 친구 이름은 정용미 (정지은)이구.77년생입니다.키가 작고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동생이름은 정재석이구요..마지막 연락 거주지는 토론토였구요.Kamloops. Edmonton이 부모님이 계시는 주 거주지 였던거 같습니다.혹시 아시는 지인분이 계시면 꼭꼭 부탁드릴께요.연락 좀 주세요.제 메일 주소는
ykkjmj7377@naver.com 이구요.카톡 아이디는 vanessa421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