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당 의원,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한가위 행사를 열다.
by Reporter | 16.09.30 10:46 | 32,595 hit

이번주에 보수당 임시 대표 로나 엠브로스와 보수당 의원들은 중국, 타이완, 베트남, 한국, 그리고 일본지역사회 멤버들과 함께 한가위 기념행사를 열었다.

엠브로스 대표는 많은 지역사회 대표들을 초대하여 월병과 송편 같은 각 나라 고유의 추석 전통음식을 즐기고 함께했다. 그녀는 각 지역사회들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시아인들의 넉넉함과 그들이 캐나다에 바친 헌신과 희생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바로 이 지역사회들 사이의 긴밀한 유대와 협조가 다문화 국가인 캐나다를 지탱해주고 발전시켜주는 중요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빅터 오 (Victor OH) 상원의원이 이 행사를 기획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3 년 1 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로부터 상원의원으로 임명된 빅터 오 상원의원은 이번행사를 통해 캐나다 다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다면 기쁨을 포현했다. 오(OH) 상원의원은 자랑스러운 중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중국 문화와 전통을 다른 지역사회에 알리고 다른 지역사회의 아시아 전통과 관습에 대해서도 배우길 원한다고 전했다.

리치몬드 선거구 하원의원인 앨리스 왕 (Alice Wong) 의원도 이 행사를 공동주최했다. 1980년 홍콩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와 지역사회 리더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앨리스 왕 하원의원은 추석 기념 행사에 다양한 지역사회 멤버들이 참여한 것을 보고 이렇게 여러 문화 전통들로 추석을 지낼 수 있다는 게 우리 다문화 사회의 장점이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최초 한국계 상원의원연아 마틴 상원의원 또한 공동 주최자로 참석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이렇게 국회의사당에서 뜻깊고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한국 전통 문화를 다른 지역사회 멤버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녀는 한국계인들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캐나다인들이 추석 덕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지역 사회 사람들과 만나 함께했다며 캐나다인으로서 너무 감사할 일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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