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미국 켄터키 주 남성, 검역 규정어기고 Banff 에 간 혐의로 7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도
by 반장님 | 20.08.21 13:01 | 22,659 hit
미국 켄터키주의 한 남성이 6월 말 Alberta Rockies 에서 검역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75만 달러의 벌금또는 교도소에서 6개월의 형을 살게 될 수도 있다.

존 페닝턴(40)은 지난 6월 25일 밴프 호텔 직원이 미국 시민이 알버타 공중보건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RCMP에 신고하여 12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았었다.

미국 방문객들은 그동안 알래스카를 오가는 길에 캐나다를 여행할 수 있는 허점을 이용하고 있었다.

RCMP는 호텔에 출동하여 조사한 결과 캘거리에서 온 여성 한 명이 그와 함께하고 있다는것을 알아냈으며, 알버타를 통과하는 동안 격리해야 한다는 검역 요건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알버타 공중보건법에 따라 티켓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 날 두번째 신고가 접수되었다. Sulphur Mountain 곤돌라 인근 주차장에서 미국 번호판이 부착된 차를 발견한 누군가가 신고한것이다. 

그들은 존 페닝턴(40)을 Sulphur Mountain에서 찾아냈다. 전날 RCMP의 경고와 안내에도 불구하고 그는 또 다시 검역을 위반했고 RCMP는 캘거리의 검역관과 협의를 통해 연방검역법에 따라 페닝턴 씨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체포되었고 이후 11월에 열릴 재판을 위해 석방되었다.

알래스카로 가기 위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미국인들에게  7월 31일부터 엄격한 규정이 시행되었다.

캐나다 국경서비스국은 이러한 여행객들이 5개의 허용된 국경 Abbotsford-Huntingdon (B.C.), Kingsgate (B.C.), Osoyoos (B.C.), Coutts (Alberta) , North Portal (Saskatchewan)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미국 운전자들은 알래스카로 가는 가장 직접적인 경로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 합리적인 기간동안만 캐나다 체류가 허용된다.

그들은 국립공원, 레저장소, 관광지 등을 통해 갈 수 없으며, 캐나다에서 떠나야만 하는 날짜가 표시된 백미러에 걸 수 있는 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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