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하는 동영상은 지난 여름 알버타 남부, 특히 워터튼 국립공원을 여행하면서 찍은 영상을 음악과 함께 편집한 것입니다. 에드먼턴에 살다보니 알버타 남부 여행은 드문 일이어서 유명한 벤프나 제스퍼 말고 나름 숨어있는 작은 명소를 찾아다녔고 Dry Island Buffalo Jump, Horsethief canyon, Redrock Canyon, Bleriot Ferry 등을 간략하게나마 나누고 싶었습니다.
다니다보면 목적지에서 다음 목적지까지 너무 지루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있는 명소를 열심히 알아봤지요. Dry Island Buffalo Jump Island는 현지인들도 잘 모르더라고요. 한국에서 고속버스타면 금강휴게소에서 한 번 쉬듯이 저희는 여기서 꼭 라면 한사라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애엄마의 노고가 숨어있죠. 첫째 아들 둘째 딸은 아내 담당이고 저의 세째아들 격인 '카메라'는 제가 담당합니다.
워터톤 배를 한 번 타봐야 하는데 비싸서 제스퍼 Maligne Lake 배와 함께 저희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가격의 2대 페리라 부자가 되면 한 번 가볼겁니다.
이젠 맘대로 돌아댕기지도 못하는데 영상으로 나마 바람쐬고
온것같아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