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의 대표상징 ‘피스 브릿지’가 수리에 들어간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3:00 조회 : 2589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정도 문을 닫는다.

도급업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한다. 캘거리시가 1월에 손상을 고치기 위한 제안서를 받는 뒤에 지금까지 총 6개 유리 판넬이 부서졌다.

부서진 판넬은 유리창에 금이 간 것 같이 보이는데,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다리에 최소한 한 개 판넬 정도는 열 팽창으로 인해 부서진 것으로 보이는 한편, 나머지에 대하여 캘거리시는 누군가가 공공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공기물 파손이 있을 것이다.”  시의 도로교통과 대변인 프리타니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매일 천여명의 보행자와 싸이클 타는 사람들이 써니사이드나 다운타운에서 보우 리버를 건너기 위해 이 철근 구조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다리를 닫는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지금처럼 따뜻한 시즌에 걸어 다니거나 바이크 이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30미터 길이의 피스 브릿지는 깨끗하고 마른날에 판넬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여름 동안에 수리를 해야 한다고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캘거리시는 Vertigo-Solutions For Work At Height Ltd.와 3월에 부분적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의 제안서는 기계설치가 필요 없고 낮 시간에 일을 안 할 수 있다고 되어있고 그런 이유로 계약을 맺었다고 쿠스트라씨가 밝혔다. “그것은 우리에게 최상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우리는 낮 시간 동안에 계속 다리를 열 수 있었다. 나중에 다른 판넬도 수리를 해야 한다면 우리는 계속 이 회사와 계약을 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총 수리비용은 $152,000이고 판넬 한 개당 $22,000으로 공사기간에 조그마한 크레인을 다리 지붕에서 사용하기 위해 특수 카트 제작비용 $20,000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이자 전 지질 선생님인 Gys van den Maagdenberg는 네덜란드에서 관광을 오기 전에 캘거리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했고, 다리를 방문하는 것이 캘거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 중에 상위에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그는 사진 몇 장을 찍으며 말했다.

 “모든 시의 위원회들은 보기 좋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카라트라바(건축가)는 그의 건축물들로 유명해졌지만 문제점으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피쓰 브릿지를 정하기 전에 프로젝트 타이밍, 여러 차례의 연기, 설계, 설계자, 비용 등에 대해 일년여간 토론을 하였다. 끝내 이 빨간 건축물(피스브릿지)은 2008년 위원회 승인 이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그 이유는 정확히 세계경제가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한 위기가 오기 바로7일 전에 승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다리는 빠르게 낭비의 상징이 되었고, 이 다리가 다른 다리들과 거리가 멀지 않고 외국인 설계자 단독으로 했다는 문제도 있었다.

다리는 결국 예정된 날짜보다 18개월이 지나서 2012년 3월에 문을 열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사회/문화
캐나다가 미국 뉴욕타임스 지가 선정한 "2017년 관광지" 1위에 꼽혔다. 캐나다 언론은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해 가 볼 만한 관광지로 캐나다를 으뜸으로 꼽았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하…
01-06
정치
‘징징징~’, 마운트 로얄 대학의 심장부가 울렸다. 서쪽 LRT 지선의 설계 단계로 되돌아가 보자면, 원래 '마운트 로열 대학'은 지선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LRT 서비스를 …
11-1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사회/문화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급증한 여행객수와 관련 캐나다 전역에서 해충 퇴치와 관련한 영업을 하고 있는 '오르킨 캐나다(Orkin Canada)'에 따르면,여름 여행 성수기로…
07-01
경제
저유가로 경제 침체된 앨버타인들, 해외 대신 밴쿠버행 예상 올해 여름 캐나다 관광업계가 저유가와 환율 차이에 힘입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 화요일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
06-25
사회/문화
-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 많지 않아 - 공원당국, 위반 행위 발견 즉시 신고 원해 밴프 국립공원의 공원 순찰대원들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야생동물, 특히 곰과 늑대들…
06-25
사회/문화
14번가 및 맥클라우드 교차로에 수주 내 시범 설치 예정 캘거리 도심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조만간 캘거리 중심가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점점 어…
06-16
사회/문화
지난 일년간 3백8십만 명 찾아, '주차 전쟁' 대책 마련 시급  캐나다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밴프 국립공원의 동쪽 출입문은 최근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05-27
정치
캐나다 정부, 피살 공식 확인…"나머지 인질 구출 노력"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존 리즈델(69)이 피랍 7개월 만에 살해됐다고 캐나다 정부가 25일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
04-26
사회/문화
이번주 일요일인 4월 3일 캐나다의 그래미 어워즈라고 불리는 주노 어워즈(Juno Awards)가 캘거리의 새들돔 (Scotiabank Saddledom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캐나다 전국에…
03-30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려던 전자여행허가제(eTA) 도입을 가을로 연기했다.  ETA가 연기된 배경은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부는 비자면제 국가를 상대로 한 충분한 홍보가 이…
03-11
사회/문화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
02-22
사회/문화
캘거리 및 남부앨버타 소속 국경수비대, 약물, 총기류, 신고되지 않은 육류제품 압류에서부터 국제현상범 검거까지 지난 한 해 전년대비 상당히 바빠 킴 스코빌 남부앨버타 국경수비대 대장은 “총기류와 마약 …
02-02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