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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 멸종위기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 새끼 4마리 내년 방사 계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04 (목) 08:46 조회 : 4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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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동물원의 멸종 위기종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 복원 프로그램

2004년도 당시에는 캐나다의 야생에 단지 40마리의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Vancouver Island Marmot)'이 남아 있을 뿐이어서, '멸종 위기 동물' 리스트에도 올랐었다.

2016년 현재는 그 수가 대략 300마리까지 증가했는데, 그렇게 되도록 큰 기여를 한 두 곳 중 하나가 바로 캘거리 동물원이다. 

또한 최근 출산 시기에 4마리의 새끼들이 태어났는데, 동물원의 데보니안(Devonian) 야생동물보호 센터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었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들은 내년에 방사돼, 작년에 태어나서 이미 방사된 13마리의 새끼들과 합류시킬 계획입니다.”라고 동물원의 보존 과학 감독관 엑슬 모흐렌쉴라저(Axel Moehrenschlager)는 말했다. 

그리고 “이것은 확실히 세계적으로 가장 극적인 멸종위기 포유동물에 관한 회복 프로그램의 이야기입니다. 이 동물들은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캐나다 자연 유산의 아름답고 중요한 일부분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과학적 기술이 없었다면 이 종은 멸종되었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멋의 멸종위기에 대해서, 아마도 겨울 동안의 적은 생존율과 대규모의 벌목 작업으로 인한 토지이용의 변화가 그들의 숫자를 감소시키는 것에 크게 관여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기관과 과학자들의 협력이 아마도 밴쿠버 섬의 마멋 서식지 복구와 보호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상위 포식동물의 수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부연했다.

캘거리 동물원 직원들은 마멋들이 야생에서 지속적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봄에는 짝짓기 하고 겨울에는 살아 남아서, 대부분 밴쿠버 섬으로 다시 되돌려 보내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있다.

현재, 캘거리 동물원과 토론토 동물원은 밴쿠버 섬의 마멋들을 사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캐나다의 유일한 시설들이다. 

캘거리 동물원은 1998년부터 포획된 마멋의 60%를 관리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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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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