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 주유소 '가짜 카드 결제기'에 주의해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0:22 조회 : 2998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8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거나, 은행 업무를 보거나, 또는 물건을 살 때 안전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캘거리 경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 기기'를 이용하는 사기가 캘거리를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더욱 흔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캘거리 경찰 경제 범죄과의 '제프 밸' 경위는 “분명히 캘거리에서 카드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도시보다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범죄는 항상 물건을 살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범죄는 오래되었고 은행은 이런 문제가 부각되면 대처하는 일을 잘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즘 주유소는 그러한 범죄자들에게 쉬운 타겟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감시하는 사람이 24시간 있을 수 없고, 사기꾼들은 쉽게 가짜 카드 머신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52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20일 토요일,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다가 카드로 결제한 후, 카드를 빼면서 사기꾼이 주유기에 설치해둔 '가짜 결제 기계'도 함께 뽑혀버린 운 좋은 상황에 대해서 글이 올라왔고, 조회수가 단순간에 5만번을 넘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 '제레미 엔사인'은 “나는 그것이 사기라는 것을 곧바로 알아차렸습니다. 나는 칩과 와이어를 보면서 바로 알았죠. 굉장히 당황했지만, 제가 별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었겠어요?”

그는 경찰에 바로 이 사실을 알렸고, 가짜 결제 기계의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직불카드로 결제를 했었는데, 캘거리 경찰은 여전히 이런 타입의 가짜 결제 기계에 속을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아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카드가 결제되는 것을 취소했고, 주유소에서 이런 사기 행각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제프 벨 경위에 따르면,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유 금액을 결제하기 전에 반드시 결제 기계를 살펴보고,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계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고, 사기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를 뽑을 때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 졌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주유기 등 주변을 둘러보고, 다른 기계들과 다른 것이 없는지 확인 해봐야 합니다. 만약, 바뀐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또 다른 안전한 방법은 되도록 주유소 안에 들어가 캐셔에게 결제를 하고, 항상 은행 결제 정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약 캘거리 시민들이 어떤 종류든지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반드시 캘거리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고, 사기꾼들이 은행 정보나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중지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은 피해자 엔사인은 “나는 지금부터 현금만 쓸 거예요.”라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캘거리 5위 및 밴쿠버 3위, 토론토 4위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복합 문화주의의 상징인 토론토가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
08-25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사회/문화
앨버타 대학(U of A)의 최신 연구 결과는 이렇게 말한다. "만일 당신이 아주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그런 결혼생활을 자랑삼아 떠벌리지 않을 것 입니다." “'겸손'한 사람들은 더 좋은 인간관…
08-19
정치
앞으로 적용될 캘거리 시당국의 '소음 규제'에 대한 소식은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흘러나오는 소음에 지친 시민들에게 달콤한 음악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소리 공학 회사는 시당국 관계자와 이번 여름에 함께 …
08-19
사회/문화
이번 같은 습한 여름 날씨에서는, 캘거리 시내의 많은 나무들이 세균성 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캘거리 시당국은 시민들에게 이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우박이나 비 등으로 인한 습한 날씨 이…
08-19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사회/문화
8월 25일 협상 시한 마감, 노사 기싸움 ‘팽팽’ 지난달 막판, 극한 상황을 모면한 우체국(CANADA POST)과 노조의 단체 협약 협상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5만여 명의 우체국 직원들…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사회/문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연극용 대본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가 발간과 동시에 이틀 만에 서점에서 2백만부 이상이 팔렸다. '위클리'지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3일만에 68만부 이상이 …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일반
캘거리의 최고의 젊은 축구 선수들이 패권을 잡기위해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미시건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캘거리 '풋힐 풋볼 클럽(Foothills Football Club)'은 지난 토요일 저녁 '프리미어 디벨럽먼트 리그(PDL)'의 챔피…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