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캘거리, 경기 불황으로 폐업하는 업체들 계속 늘어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9 (금) 00:10 조회 : 3488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7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0 곳 정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014년의 5,865 업체 폐점과 2015년의 6,680 폐점 수와 비교해 보면, 올해 더욱 많은 수의 업체가 문을 닫을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폐점 업체의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2016년 1분기(1~3월)에는 1,761 곳이 문을 닫았고, 다음 2분기(4~6월) 동안은 2,043 개 업체가 이어서 문을 닫았다.

“우리는 지금 심각한 불경기를 겪고 있지만, 아마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겨우 입에 풀칠하며 살 수는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최근 불경기는 다른 어떤 때보다 정말 힘드네요. 우리 식당의 폐업은, 85명이나 되는 일반 직원과 12명의 풀타임 정규 직원들의 생계에 바로 영향을 끼칠 겁니다. 이 끝이 어디일지 짐작조차 못하겠네요."라고 지난 20년간 일한 식당이 1주일 전에 문을 닫은'조애나 포드(Joanna Forde)'는 말했다.

acbb8ee5aa3d21e9946450a52ae78a48_1471415

도시의 음식 부문 비즈니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들 사업이나 수입의 40%가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시기, 시당국은 2014년부터 신규 사업 면허증을 신청하는 건이 아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작년의 신규 사업 신청 건수는 7,081건으로, 2014년의 6,887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었다.

그리고 ,주택 분야 비즈니스도 최근 몇달 동안 20% 증가함과 동시에, 해고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했다.

"캘거리 시당국은 일반적으로 한해에 5%~7% 가량 신규 허가증 수수료를 높여왔으나, 불경기로 인해 폐업하는 사업장 수가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어떻게 정책이 바뀌게 될지 확실하지 않습니다."라고 비즈니스 등록 코디네이터인 '쉐리 볼크(Sherry Bourque)'는 말했다. 

“최저 임금과 같은 요소들이 상당 금액 인상된 이러한 힘든 경제적 환경에서, 작거나 중간 크기의 스몰 비즈니스 업체들은 점점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그리고, 지난 몇 달 동안 이러한 악조건들이 점점 쌓이기 시작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캘거리 상공 회의소 감독인 '저스틴 스미스(Justin Smith)는 힘주어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글로벌 전망치는 3.1%로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 캐나다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낮췄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음을 반영한다.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올해 …
10-07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경제
'캐나다 모기지 & 주택 공사(CMHC: Canada Mortgage & Housing Corp.)'의 자료에 의하면, 331 채의 단독 주택을 포함해 지난달 착공한 전체 주택 건설 수는 742 채였는데, 이 수치는 작년 8월 전체 1,134 채…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경제
- 석유 의존 지역과 비의존 지역의 채무 불이행율 달라 - 최소 대출 상환금만 납부하는 습관, 부채 증가의 지름길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캐나다인들의 부채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