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다운타운, 자전거 통근족 부쩍 늘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9 (금) 00:15 조회 : 2528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트랙에 관한 긍정적인 신호이자 수치이다.

캘거리시에서 자전거 관련 일을 하는 '톰 씨브너'는 “이것은 시의 네트워크가 계속 커지고 있고, 점점 연결되는 것에 대한 시작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통계 숫자들은 작년에 비해 자전거 교통량이 40%이상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지난 5년 동안 70%이상 증가했다는것을 보여준다.

6b9f6f1b7b19c040e2756b94d99430af_1471431

이러한 사실은 새로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는 뉴 라이더들이 시내 중심부의 '사회 기반 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리가 새로운 자전거족 라이더를 만들었다는 첫번 째 증거이며,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한 단계입니다. 교통 조사의 집계에 따르면, 이전에 비해 60% 정도 늘어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공공 교통을 타고 다운타운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씨브너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들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션 추(Sean Chu)' 의원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운전에 비해 얼마나 많은 기름값을 절약하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자료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전거족 숫자의 증가는 예전에 비해 포근한 겨울을 보낸 터라, 자전거 시즌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를 포기한 것 말고는 더 이상 '싸이클 트랙'이나 '다운타운 기반 시설' 이용에 관한 아무런 사실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 수치의 신뢰감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바이크 캘거리의 회장인 '아구스틴 로우로'는 “운전자가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교통 수단을 선택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자동차 사용은 3.3% 오른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39.7% 올랐다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평균은 3.5% 에요. 즉, 자동차 사용 증가는 평균보다 낮았던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전체 평균보다 높게 증가한거죠.”라고 말했다. 

또한, “단지 날씨 탓만으로 다운타운의 자전거족이 40% 증가한 것으로 우리 '바이크 캘거리' 협회는 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15년가 따뜻한 해였지만, 날씨만으로 자전거족의 숫자가 올라간 것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수치의 상승이 단지 날씨때문만이었다면, 매년 비슷하겠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는 이것을 자전거족의 뚜렷한 증가로 보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통근을 하는 비율이 101% 증가하였고, 차량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3.2%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67% 가량이나 나와, 2016년에도 통근 수단 중 가장 최대 비율을 차지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사회/문화
매튜 우로나(Matthew Worona)는 최근 폭설 이후 캘거리를 살펴 보았었다. 교차로를 보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은 눈이 그대로 있다. 우로나는 이런 곳을 찾았고 스넥다운즈라고 부른다.    “당신은 4스트릿과…
12-15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사회/문화
만약 캘거리 청소년이 그들의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행동들을 한다면, 경찰관들이 공짜 티켓 - 이 티켓으로 청소년들은 맥스 편의점의 프로스터 슬러쉬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 을 줄 수도 있다고 한…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정치
캘거리 교통 당국은 '크로우차일드(Crowchild)' 트레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 초기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준비 및 공공 참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쓰웨스트(…
07-29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사회/문화
의회 승인 이전까지는 트레일의 위치 거리에 대해 관계담당자 함구 캐나다연방정부는 자스퍼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을 관통하는 총 $66m에 달하는 예산이 배정되고 등산로와 산악자전거 도로를 포함하는 …
04-06
사회/문화
캘거리경찰당국은 자전거 절도사건이 전년도에 비하여 40 퍼센트 이상 급증한 3000건에 달하였다고 발표하고 그 주요 원인으로는 온화한 날씨와 캘거리 다운타운에 새로이 생긴 자전거전용도로 그리고…
12-28
사회/문화
정치권도 파장…이민부 장관 유세 중단 "아일란 가족 난민신청 한 적 없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태가 캐나다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살…
09-03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