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자전거' 친화적 캠퍼스 개발 계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4:52 조회 : 2262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개발 계획(Long Range Development Plan)'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했다.

미래 캠퍼스 계획의 로드맵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캠퍼스 내 자전거 이용 커뮤니티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가 계획에 포함될 것이다.

“사이클링은 미래 캠퍼스 계획에서 가장 큰 고려 사항입니다. 자전거 도로는 정맥처럼 캠퍼스 구석구석으로 통하도록 설계됐어요.”라고 캠퍼스 설계사의 '제인 페라비'는 말했다.

계획 시작 시점은 몇 단계의 승인을 걸친 후인 2017년 초로 잡혀 있다. 

'페라비'의 말에 따르면, 최근 대학교 자체의 조사 결과로는 20%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사용해 캘거리 대학교로 통근 및 통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시를 전체로 삼는다면, 캘거리 대학교 캠퍼스는 그 축소판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캘거리시의 연간 인구 조사는 도심으로 자전거 통근하는 사람들은 1.75%에 불과해, 캘거리 대학 캠퍼스가 훨씬 더 높은 비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은 캠퍼스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소를 기점으로 라커 시설, 샤워 시설, 클럽과 서비스 시설까지 제공할 계획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캠퍼스로 접근하기 더 쉽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세상이 친환경 에너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펠라비는 말했다.

'에이프릴 장(April Jang)'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자전거로 왕복해서 통학을 한다고 한다.

그녀는 21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지만, 가끔씩은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학교에 오곤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귀가할 때 유동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 정보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그 정보를 찾아야 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교내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길게 연결된 건물들을 통해 길을 찾다 보면 막혀있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특히, 현재 교내에서 공사 중인 곳들은 자전거로 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한 곳에서 또 다른 곳으로 가려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걸어가는 것이 더 쉬울 때도 있죠. 자전거를 이용하는 어떤 친구는 교실이 먼 경우에 자전거를 이용해서 가기도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걸어가는 것보다 더 비효율적일 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최단거리나 경로를 더 알고 있다면, 자전거를 더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에이프릴 장은 말했다.

교내 일부는 여전히 자전거를 보관할 곳과 탈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에이프릴 장은 학교 당국이 자전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획이 잘 실행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캠퍼스까지 쉽게 오도록 도와주는 교통 표지  

- 시내 자전거 도로에서 교내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 교내 자전거 통행량에 따라 변동되는 속도 제한 표지

- 교내 각 지점끼리 쉽게 연결 시켜주는 자전거 도로

- 자전거 도로에서 교내 각 건물까지 쉽게 진출입되는 수단 

- 대학 지구까지의 매끄러운 교통 연결 수단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사회/문화
매튜 우로나(Matthew Worona)는 최근 폭설 이후 캘거리를 살펴 보았었다. 교차로를 보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은 눈이 그대로 있다. 우로나는 이런 곳을 찾았고 스넥다운즈라고 부른다.    “당신은 4스트릿과…
12-15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사회/문화
만약 캘거리 청소년이 그들의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행동들을 한다면, 경찰관들이 공짜 티켓 - 이 티켓으로 청소년들은 맥스 편의점의 프로스터 슬러쉬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 을 줄 수도 있다고 한…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정치
캘거리 교통 당국은 '크로우차일드(Crowchild)' 트레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 초기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준비 및 공공 참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쓰웨스트(…
07-29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사회/문화
12 에비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스템피드 교통에 도움이 되었다. 스탬피드에서 많은 캘거리인들은 말굽대신 여유롭게 페달을 밟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스템피드 행사 덕분에 12에비뉴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
07-22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사회/문화
의회 승인 이전까지는 트레일의 위치 거리에 대해 관계담당자 함구 캐나다연방정부는 자스퍼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을 관통하는 총 $66m에 달하는 예산이 배정되고 등산로와 산악자전거 도로를 포함하는 …
04-06
사회/문화
캘거리경찰당국은 자전거 절도사건이 전년도에 비하여 40 퍼센트 이상 급증한 3000건에 달하였다고 발표하고 그 주요 원인으로는 온화한 날씨와 캘거리 다운타운에 새로이 생긴 자전거전용도로 그리고…
12-28
사회/문화
정치권도 파장…이민부 장관 유세 중단 "아일란 가족 난민신청 한 적 없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태가 캐나다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살…
09-03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