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 주유소 '가짜 카드 결제기'에 주의해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0:22 조회 : 350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08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거나, 은행 업무를 보거나, 또는 물건을 살 때 안전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캘거리 경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 기기'를 이용하는 사기가 캘거리를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더욱 흔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캘거리 경찰 경제 범죄과의 '제프 밸' 경위는 “분명히 캘거리에서 카드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도시보다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범죄는 항상 물건을 살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범죄는 오래되었고 은행은 이런 문제가 부각되면 대처하는 일을 잘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즘 주유소는 그러한 범죄자들에게 쉬운 타겟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감시하는 사람이 24시간 있을 수 없고, 사기꾼들은 쉽게 가짜 카드 머신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52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20일 토요일,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다가 카드로 결제한 후, 카드를 빼면서 사기꾼이 주유기에 설치해둔 '가짜 결제 기계'도 함께 뽑혀버린 운 좋은 상황에 대해서 글이 올라왔고, 조회수가 단순간에 5만번을 넘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 '제레미 엔사인'은 “나는 그것이 사기라는 것을 곧바로 알아차렸습니다. 나는 칩과 와이어를 보면서 바로 알았죠. 굉장히 당황했지만, 제가 별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었겠어요?”

그는 경찰에 바로 이 사실을 알렸고, 가짜 결제 기계의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직불카드로 결제를 했었는데, 캘거리 경찰은 여전히 이런 타입의 가짜 결제 기계에 속을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아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카드가 결제되는 것을 취소했고, 주유소에서 이런 사기 행각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제프 벨 경위에 따르면,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유 금액을 결제하기 전에 반드시 결제 기계를 살펴보고,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계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고, 사기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를 뽑을 때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 졌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주유기 등 주변을 둘러보고, 다른 기계들과 다른 것이 없는지 확인 해봐야 합니다. 만약, 바뀐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또 다른 안전한 방법은 되도록 주유소 안에 들어가 캐셔에게 결제를 하고, 항상 은행 결제 정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약 캘거리 시민들이 어떤 종류든지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반드시 캘거리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고, 사기꾼들이 은행 정보나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중지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은 피해자 엔사인은 “나는 지금부터 현금만 쓸 거예요.”라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무료 와이파이! 이제 시내 외곽에서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 캘거리 트랜짓은 18곳의 정류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샤(Shaw)인터넷을 사용…
11-24
사회/문화
- 20년간 GDP 38% 증가, 삶의 질은 겨우 10% 나아져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민들 생계 곤란, 빈부 격차 더 벌어져  - 생활비 급등으로, 여가 즐길 여유 줄고 스트레스 늘어    - 경제와 함께 향상된 부문은,…
11-24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사회/문화
애국심 희박 vs 표현의 차이일뿐  '밀레니엄 세대' - 1982년에서 2004년 사이에 출생 - 들은 '베이비 부머' 세대에 비해 애국심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주…
11-17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인 '에이미 최(Amy Choi)'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연방 조폐국에서 주최한 주화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풍잎과 비둘기가 조화된 그녀의 작품은, 2017년부터 발행될 10센…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사회/문화
씨-트레인의 숙련된 기술자들은 캘거리 트랜짓의 새로운 씨-트레인 열차를 시계 톱니 바퀴가 움직이듯 정확히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치 박사들처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씨-…
10-28
사회/문화
'유기물 쓰레기(organic material)' 등을 포함해, 캘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의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을 때, 현재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한 TV 리어리티 쇼…
10-28
사회/문화
동승한 아버지 및 친구는, 중상으로 병원 입원 중 지난 18일 화요일, 캘거리의 맥나잇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E.)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10대 청소년 한명이 죽고, 그녀의 아버지와 친구는 …
10-28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사회/문화
1910년대 초반에서 1920년대에 걸쳐, 캘거리에 정착한 각 마을들(neighborhoods)이 도시 당국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자원들을 공급하기 위해 함께 뭉친 이래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
10-21
사회/문화
캘거리에 사는 '마이클 디티니신'은'캐나다 사마리아인 재단' 프로그램에서 2010년부터 여러 재해 복구 노력에 참여해오고 있다. 그는 2010년 아이티에서 지진이 일어난 후 아이티로 갔고, 2011년 일본에서 …
10-21
사회/문화
캘거리의 세이트 대학은 오래된 시설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연방정부로부터 2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
10-21
사회/문화
얼마 전 캘거리 '투스카니(Tuscany)'역에서 발생한 C-트레인의 탈선 사고는 설비 및 열차의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실수로 보여진다고, 캘거리 시당국의 교통 감독관 '더그 모건(Doug Morgan)'이 지난 6일 목요일에 공식 …
10-14
사회/문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한 패스트푸드 업체가 캘거리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파파이스(Popeyes) 루이지애나 키친'의 앨버타 최초 매장이 17 애버뉴 사우스이스트 - 인터내셔널 애버뉴 - 의 예전 …
10-14
사회/문화
이 거대한 심장 옆에 서게 된다면, 당신은 아마 난장이가 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건설회사 '웨스트크릭 디벨럽먼트'의 '캘리다 골데이드'는 지난 주말 캘거리 남동쪽 교외의 '레거시(Legacy)' 지역에 설치된 새로…
10-14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사회/문화
이번에는 캘거리에서 여름의 모든 특징을 놓치게 되었다. 좋은 기온의 봄이 지나고 7,8월에 내리는 비는 질척거리게 만들었으며. 몇번의 토네이도…
09-30
사회/문화
캘거리 여성은 그녀의 도둑맞은 차를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서 찾은 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캘거리 거주하는 제니퍼 알렌은 지난 수요일&…
09-3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