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내 높은 공실률에도 불구, 기숙사 선택한 저학년 학생 수 역대 최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03 조회 : 4213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라고 캘거리 대학교의 기숙사 서비스 이사인 '렌디 마스'가 말했다. 

“또한, 작년에 기숙사에 머무른 1학년 학생들이, 2학년 때도 기숙사에 여전히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올해 기숙사 인원 구성이 매우 젊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매우 흥분되는 상황이에요.”

기숙사에서 머무는 학생들은 교습과 멘토링, 그리고 긴급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스' 이사는 대다수 고학년 학생들은 시내의 높은 공실률로 인해, 빈방들의 렌트 가격이 떨어진 것을 알고나서는, 캠퍼스 밖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모기지 앤 하우징(CMHC: the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사가 6월에 발표한 봄 시즌 렌탈 시장 조사에 의하면, 캘거리의 공실률은 2016년 전반기 5.3%에서 2016년 10월에는 7%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집주인들에게 계속해서 렌트비를 낮추거나, 세입자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빈 방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CMHC에 따르면, 10월에는 투 베드룸의 월 평균 렌트비가 1,27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임대 관련 정보 사이트인 '렌트 패스터(www.rentfaster.ca)'의 대표 '마크 호킨스'는 캘거리 대학교 근처에 합리적인 가격의 렌트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2킬로 미터를 기준으로 마운트 로얄 대학과 캘거리 대학을 본다면, 가격은 16~18%가 떨어졌고, 공급은 약 10%가 늘어났습니다. 캘거리 지역에만 8,000개가 넘는 렌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캘거리 대학, 마운트 로얄 대학과 세이트(SAIT) 캠퍼스 안에만 1,000개가 넘는 방들이 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190

“우리는 지금 수준이 꽤 정상적이라고 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의 기숙사 서비스 책임자인 '마크 켈러'가 말했다. 

“기숙사로 계속해서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기숙사 공실률은 4%를 조금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시내 지역의 공실률 또한 분명하게 살펴볼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기숙사 공실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마운트 로얄 대학은 970개의 방을 기숙사로 쓰고 있고, 세이트는 1,172명의 학생을 위한 공간이 있고, 캘거리 대학은 작년에 문을 연 두개의 새로운 건물을 포함해 2,800개의 방을 기숙사로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얼마간의 방들을 여분으로 남겨둡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정말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와 항상 연락을 취하고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니까요."라고 캘거리 대학의 마스가 말했다.

또한, 마스는 “기숙사에 입주한 일학년생들의 숫자가 기록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숙사 공간이 모두 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만약 일학년 학생이고, 아직 방이 없다면, 나는 여전히 기숙사에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우리는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캘거리 5위 및 밴쿠버 3위, 토론토 4위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복합 문화주의의 상징인 토론토가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
08-25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사회/문화
앨버타 대학(U of A)의 최신 연구 결과는 이렇게 말한다. "만일 당신이 아주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그런 결혼생활을 자랑삼아 떠벌리지 않을 것 입니다." “'겸손'한 사람들은 더 좋은 인간관…
08-19
정치
앞으로 적용될 캘거리 시당국의 '소음 규제'에 대한 소식은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흘러나오는 소음에 지친 시민들에게 달콤한 음악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소리 공학 회사는 시당국 관계자와 이번 여름에 함께 …
08-19
사회/문화
이번 같은 습한 여름 날씨에서는, 캘거리 시내의 많은 나무들이 세균성 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캘거리 시당국은 시민들에게 이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우박이나 비 등으로 인한 습한 날씨 이…
08-19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사회/문화
8월 25일 협상 시한 마감, 노사 기싸움 ‘팽팽’ 지난달 막판, 극한 상황을 모면한 우체국(CANADA POST)과 노조의 단체 협약 협상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5만여 명의 우체국 직원들…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사회/문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연극용 대본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가 발간과 동시에 이틀 만에 서점에서 2백만부 이상이 팔렸다. '위클리'지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3일만에 68만부 이상이 …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일반
캘거리의 최고의 젊은 축구 선수들이 패권을 잡기위해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미시건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캘거리 '풋힐 풋볼 클럽(Foothills Football Club)'은 지난 토요일 저녁 '프리미어 디벨럽먼트 리그(PDL)'의 챔피…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