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낮은 환율 및 효과적 홍보로 인해, 올 6월 15만 관광객 앨버타 찾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38 조회 : 5420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B 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 '닉 포드'는 내국인들 또한 앨버타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6월의 관광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단지 2천 명 미만의 관광객만이 미국으로 여행갔다 앨버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국내 관광객들이 캐나다 내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라고 포드는 ATB의 일간 경제 논평에서 언급했다.

그는 6월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앨버타주로 관광오는 사람도 6,700명으로 늘었고, 이것은 2015년 동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타주 관광은 올해 남은 달에도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포드는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캐나다 달러의 약세도 앨버타주 관광업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국제 관광객의 증가를 빠르게 늘렸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52

“단지 낮은 환율이라는 이유만으로 앨버타의 국제 관광객이 늘지는 않았겠지만, 루니(캐나다 달러)의 저평가는 앨버타인들을 앨버타에 머물게 하고, 내국인들에게 캐나다를 돌아다니게 하고,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 관광 관련 산업의 수요도 증가시켰습니다.”

세그웨이(Segway: 두 바퀴 전동차), 자전거 및 스노우 슈(Snow shoe)를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빌려주는 렌털 사업을 하는 '리버 밸리 어드벤쳐'의 사업주인 '크리스 스지드로우스키'는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의 궂은 날씨로 인해서 캘거리가 조용했던 반면에, 에드먼턴은 작년보다 더 바빴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관광객을 접했고, 많은 외국 손님들은 물론, 타주로부터 온 관광객들도 작년에 비해 많아졌어요.”라고 스지드로우스키가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고객 절반은 타주로부터 온 내국인이고, 25%는 외국 관광객이며, 나머지는 지역 손님일 것으로 추측했다.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의 케이엘엠(KLM) 항공을 이용해 오는 것을 보았고, 아이슬랜드 에어(Icelandair)와 미국 국적의 항공기도 꽤 보았어요. 우리는 네덜란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았고,그들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우리는 KLM 항공사와 함께 판촉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에드먼턴과 유럽을 연결하는 이들 항공사들의 신규 루트를 언급하며, 그가 말했다.

그는 낮은 환율 이외에도, 앨버타 관광청과 에드먼턴 관광부가 시행한 효과적인 캠페인 덕분에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믿고 있다. 

"에드먼턴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희망지에 끼지도 못했었거든요."

현재 앨버타 주정부는 주의 경제의 다양성을 늘리는 방안으로 관광 분야를 주목하고 있고, 포트 에드먼턴 공원, 캘거리 동물원, 로얄 티렐 공룡 박물관과 앨버타주의 캠핑 그라운드 등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배정하였다. 

주정부 대변인은 최근 통계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앨버타주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 산업은 기록적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우리 주의 유명 관광지들을 방문함으로 인해 상당히 활황세입니다."라고 앨버타 주정부 '문화 및 관광청'의 언론 담당 비서관인 '매리언 네이더(Marion Nader)'가 말했다.

올해가 끝나지 않았기에, 앨버타 경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경제 기여도가 최종적으로 어느 선까지 다다를지는 아직 예단할 수는 없다. 

“아직 완전한 관광 세입에 대한 추측을 할 수 는 없지만, 2016년 6월만의 숫자들을 보자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올해 관광 지표를 조심스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네이더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황당한 일을 겪고 싶지 않다면,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값을 지불하기 전에 몇 초 동안 체크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사회/문화
캘거리 5위 및 밴쿠버 3위, 토론토 4위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복합 문화주의의 상징인 토론토가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6년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
08-25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사회/문화
앨버타 대학(U of A)의 최신 연구 결과는 이렇게 말한다. "만일 당신이 아주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그런 결혼생활을 자랑삼아 떠벌리지 않을 것 입니다." “'겸손'한 사람들은 더 좋은 인간관…
08-19
정치
앞으로 적용될 캘거리 시당국의 '소음 규제'에 대한 소식은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흘러나오는 소음에 지친 시민들에게 달콤한 음악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소리 공학 회사는 시당국 관계자와 이번 여름에 함께 …
08-19
사회/문화
이번 같은 습한 여름 날씨에서는, 캘거리 시내의 많은 나무들이 세균성 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캘거리 시당국은 시민들에게 이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우박이나 비 등으로 인한 습한 날씨 이…
08-19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사회/문화
8월 25일 협상 시한 마감, 노사 기싸움 ‘팽팽’ 지난달 막판, 극한 상황을 모면한 우체국(CANADA POST)과 노조의 단체 협약 협상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5만여 명의 우체국 직원들…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사회/문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연극용 대본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가 발간과 동시에 이틀 만에 서점에서 2백만부 이상이 팔렸다. '위클리'지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3일만에 68만부 이상이 …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일반
캘거리의 최고의 젊은 축구 선수들이 패권을 잡기위해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미시건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캘거리 '풋힐 풋볼 클럽(Foothills Football Club)'은 지난 토요일 저녁 '프리미어 디벨럽먼트 리그(PDL)'의 챔피…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