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낮은 환율 및 효과적 홍보로 인해, 올 6월 15만 관광객 앨버타 찾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38 조회 : 5181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1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B 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 '닉 포드'는 내국인들 또한 앨버타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6월의 관광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단지 2천 명 미만의 관광객만이 미국으로 여행갔다 앨버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국내 관광객들이 캐나다 내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라고 포드는 ATB의 일간 경제 논평에서 언급했다.

그는 6월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앨버타주로 관광오는 사람도 6,700명으로 늘었고, 이것은 2015년 동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타주 관광은 올해 남은 달에도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포드는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캐나다 달러의 약세도 앨버타주 관광업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국제 관광객의 증가를 빠르게 늘렸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252

“단지 낮은 환율이라는 이유만으로 앨버타의 국제 관광객이 늘지는 않았겠지만, 루니(캐나다 달러)의 저평가는 앨버타인들을 앨버타에 머물게 하고, 내국인들에게 캐나다를 돌아다니게 하고,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 관광 관련 산업의 수요도 증가시켰습니다.”

세그웨이(Segway: 두 바퀴 전동차), 자전거 및 스노우 슈(Snow shoe)를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빌려주는 렌털 사업을 하는 '리버 밸리 어드벤쳐'의 사업주인 '크리스 스지드로우스키'는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의 궂은 날씨로 인해서 캘거리가 조용했던 반면에, 에드먼턴은 작년보다 더 바빴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관광객을 접했고, 많은 외국 손님들은 물론, 타주로부터 온 관광객들도 작년에 비해 많아졌어요.”라고 스지드로우스키가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고객 절반은 타주로부터 온 내국인이고, 25%는 외국 관광객이며, 나머지는 지역 손님일 것으로 추측했다.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의 케이엘엠(KLM) 항공을 이용해 오는 것을 보았고, 아이슬랜드 에어(Icelandair)와 미국 국적의 항공기도 꽤 보았어요. 우리는 네덜란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았고,그들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우리는 KLM 항공사와 함께 판촉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에드먼턴과 유럽을 연결하는 이들 항공사들의 신규 루트를 언급하며, 그가 말했다.

그는 낮은 환율 이외에도, 앨버타 관광청과 에드먼턴 관광부가 시행한 효과적인 캠페인 덕분에 관광객들이 늘었다고 믿고 있다. 

"에드먼턴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희망지에 끼지도 못했었거든요."

현재 앨버타 주정부는 주의 경제의 다양성을 늘리는 방안으로 관광 분야를 주목하고 있고, 포트 에드먼턴 공원, 캘거리 동물원, 로얄 티렐 공룡 박물관과 앨버타주의 캠핑 그라운드 등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배정하였다. 

주정부 대변인은 최근 통계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앨버타주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 산업은 기록적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우리 주의 유명 관광지들을 방문함으로 인해 상당히 활황세입니다."라고 앨버타 주정부 '문화 및 관광청'의 언론 담당 비서관인 '매리언 네이더(Marion Nader)'가 말했다.

올해가 끝나지 않았기에, 앨버타 경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경제 기여도가 최종적으로 어느 선까지 다다를지는 아직 예단할 수는 없다. 

“아직 완전한 관광 세입에 대한 추측을 할 수 는 없지만, 2016년 6월만의 숫자들을 보자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올해 관광 지표를 조심스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네이더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사회/문화
웨스트젯 조종사 1천4백여 명, 62% 찬성으로 노조 결성하기로  캐나다 항공 조종사 협회, 웨스트젯 가입으로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  웨스트젯 CEO, "노조 결성에 실망이나, 건설적 대화에 초점 예정" 노조 …
05-20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경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웨스트 젯(West Jet)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180만 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웨스트 젯 항공편들의 탑승률은 81.4 퍼센트를 넘어 섰…
06-16
사회/문화
지난 주 토요일을 기해 정상요금 환원. 에어캐나다 항공사 대변인, 이번 사태에 대하여 유감 표명. 금요일 에어캐나다항공사는 대변인을 통하여 과다한 비행료를 지불한 포트맥머리 피난객들에게 일부 환불조…
05-13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장거리 국제 노선에 기내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21일 성명을 통해 북미 노선에 제공하는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국제선으로 확대, 제공할 …
03-22
사회/문화
캐나다 항공기·열차 제조기업인 봄바디어가 17일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7천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봄바디어는 앞으로 2년에 걸쳐 감원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
02-19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