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Sir Wilfrid Laurier)'의 학생들은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실시된 성층권 풍선 실험에, 중학생 나이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번개의 과학 조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 습도, 자기력 그리고 방향 판독에 주안점을 둘 것이며, 또한 고도의 높은 단계에서는 특정 가스의 샘플을 수집할 것이다.
싸우스이스트(Southeast) 학교의 선생님인 '제이미 파킨슨(Jamie Parkinson)'은 이것은 학생들이 실험에 그냥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실험에서 실제 데이터를 가져 오는 혜택뿐 아니라, 귀중한 엔지니어링, 제조, 프로젝트 관리 및 실행 계획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파킨슨은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학생들은 또한 조사팀에서 관리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인적 자원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거예요.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의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2013년 '스트라토스 프로젝트(Stratos Project)'의 시작 이래로 9개의 대학들과 5개의 캐나다 과학 기업들이 성층권 실험에 참여해왔다.
총 110명의 사람들이 이 실험에 참여하였고, 이번 로리어 학교 학생들의 참여는 더욱 값지고 특별하다.
요크(York) 대학 및 몬트리얼의 '에콜 드 테크놀로지 슈페리어(École de technologie supérieure)'에서 실시하는 실험도 포함된 이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에서의 캐나다 구간은 36 킬로미터 고도에서의 비행 중 진행되며, 완료까지는 대략 10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