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거리의 부모들과 학교 위원회에게 골칫거리였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아이들의 버스 경로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캘거리 교육위원회의 '버스 등록 용지' 작성을 확실히 해서,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다.
버스 이용료는 약 335달러이다.
2. 빌 10(Bill 10)
앨버타 교육청은 2015년~2016년 학기의 마지막 예산 부분을 'LGBTQ(성소수자)'에 관한 항목으로 사용하였고, 모든 학교 위원회에 그들의 정책을 3월 31일까지 회신하라고 말했다.
이 정책에는 성소수자,동성애자 등 을 포함하여, 모든 학생들의 권리와 화장실 사용과 탈의실 등에 관한 지침들이 포함되어 있다.
3. 새로운 학교
이번 9월에 캘거리 교육 위원회는 8개의 신설 학교와, 시설 현대화를 끝낸 2개 학교를 오픈한다.
추가로 9개의 학교가 생길 것이고, 1개의 시설 현대화된 원주민 센터가 새해에 개장할 것이다.
'버팔로 루빙 스톤' 학교와 같이 개학이 연기되어 9월 26일 여는 학교도 있고, '피터 로히드' 학교처럼 3일 정도 늦게 시작되어 9월 9일 개학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
버팔로 루빙 스톤의 학생들은 임시로 '알렉스 먼로' 학교나 '파노라마 힐스' 학교로 배정 될 것이다.
4. 유치원
캘거리 교육 위원회는, 학생들과 부모 모두에게 유치원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그들은 그들 자신만의 '5가지 목록'을 만들어서,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새로운 과정에 적응하는 것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조언들은 아이들이 화장실에 혼자가는 것과 옷을 스스로 입는 것을 권장하고, 아이들과 숫자와 언어에 관한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책을 읽어주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5. 놀이터 지역
여러분에게 자녀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캘거리에는 더이상 '스쿨 존(school zone)'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이것들은 지난해부터 모두 '플레이그라운드 존(playground zone)'으로 바뀌었다.
전에 있던 모든 '스쿨 존'은 이제 '플레이그라운드 존'이 되었고, 매일 아침 7:30부터 오후 9시까지 - 심지어 주말에도- 그리고, 차량 속도는 항상 최대 시속 30킬로 미터 이하로 지켜져야 한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