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약값 부담 덜어주는 '의약 보험 확대안'에 찬성하나, 보험료 더 내는 건 반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3:13 조회 : 4867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비용을 보전해주고 있다. 
공립 의료보험 중 약품 비용 지원 기준은 운영하는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소득의 일정 액수 이상을 약값으로 지출한 후에야,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비용을 보전해준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품을 보전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여론 조사 기업인 '입소스리드(Ipsos-Reid)'사의 지난 8월 말 여론조사 결과, 의약보험 확대안에 찬성하는 캐나다인은 87%에 달하며, 반대는 13%에 불과하다. 그러나, 확대안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18세 이상 내국인 대상의 의료 보험료를 연 180달러 추가 인상하자는 안에는 찬성 46%, 반대 54%로 반대가 앞서고 있다.

추후 진행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의료협약 회의에서는 의약보험 확대안이 일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 약품 지원을 받는 계층의 약물 남용 및 이로 인한 폐해 문제도 일부 거론되고 있다.

67437eb11d864f02e8e3a915270f0cc9_1473305
한편, 확대안 같은 사회보장 제도 확대 논의가 캐나다 사회에서 활발한 배경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1946~65년생)와도 무관하지 않다. 

다른 세대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점이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인데, 현재 51~70세인 해당 베이비붐 세대는 약 960만 명으로, 국내 전체 인구 10명 중 3명(29%)의 비율을 차지한다. 

이들 세대가 은퇴대열에 서면서, 복지 확대 요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연금에도 베이비붐 세대를 고려한 여론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6월 중순 실시된 '입소스리드'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 국민연금(CPP)'의 연금과 혜택을 늘리기 위해, 고용주 및 근로자 분담금을 소폭 증액하는 데 58%가 찬성을 했다.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비율도 17%였으므로, 국민 4명 중 3명은 CPP 분담금 증액을 통한 연금과 혜택의 확장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에, CPP의 단계적 폐지나 전면 폐지는 25%가 찬성 했었다.
한편, 베이비붐 세대에 관한 다른 이슈로, 밴쿠버 및 토론토 지역의 지나치게 값비싼 주택 비용으로 인한 주거 위기도 정치권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안이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캘거리에 사는 '린다 솔티스(Linda Soltys)'와 '제인 오코너(Jane O’Connor)'는 우리 보통 이웃들간의 관계와는 다르다. 이웃간의 관계에서 친절로 시작한 일이 결국은 한 생명을 살렸다. 이 두 여인들은 2009년 처음 …
09-16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정치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
09-08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이민/교육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
09-08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초점을 맞춰,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는 총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일 일요일 브램턴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
09-08
경제
- 석유 의존 지역과 비의존 지역의 채무 불이행율 달라 - 최소 대출 상환금만 납부하는 습관, 부채 증가의 지름길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캐나다인들의 부채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09-08
이민/교육
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
09-08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이민/교육
캘거리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Sir Wilfrid Laurier)'의 학생들은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실시된 성층권 풍선 실험에, 중학생 나이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번개의 과학 조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 …
09-08
사회/문화
전직 배드민턴 선수, 의대 수업 이외에 다른 직업도 모색 중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4년간 노력은 실제 올림픽에서는 단 몇 시간으로 압축 될 수도 있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배드민턴 선수 '마틴 지우프리(Marti…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앨버타 학생들의 기본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치뤄지는 6학년 학생들의 수학시험 기준이 바뀌었다. 몇몇 학생들은 수학의 기초 조차 잡히지 않은 점에 대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걱정했다.  그래서, 앨…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사회/문화
10번이나 그래미상(Grammy Award)을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은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에 예정된 캘거리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현재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극심한 과로로 인해 약해진 목에…
09-08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정치
'매리 더슨' 공공윤리 감독관(Ethics Commissioner)은 '제인 필팟(Jane 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의 '이해 상충법(Conflict of Interest Act)'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화요일 밝혔다. 지난 7월 자유당 후원자가 …
09-02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정치
정계를 은퇴한 스티븐 하퍼 전 연방총리와 곧 은퇴 예정인 제이슨 케니 전 이민부 장관이 받게 되는 연금의 규모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이들 두 명의 정치인들은 의원들의 연금혜…
09-02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