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생, 중학생 때 생각한 아이디어로 수백만 달러 가치 비즈니스 꿈꿔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07 (금) 06:49 조회 : 2282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5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대 '헤스케인(Haskayne)' 비즈니스 스쿨 3학년생, 중학교 때 과학 실험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시켜

'빅토리아 로스'는 그녀의 중학교 - 그레이드 9 - 때 과학 프로젝트를 수백만 달러 가치의 사업으로 만들고 있다.

헤스케인 경영대학의 도움으로 20살의 그녀는 'aGRO'라 불리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동물 분뇨 처리 시스템으로서, 농부들이 분뇨를 거름으로 바꿔주는 것을 도와주어, 일년에 10만 달러를 아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아이디어의 뿌리는 그녀가 농부인 아버지를 돕기를 원했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4a293df0dc6e6794786f88bdec8e68b4_1475711

“저는 제가 열정을 가지게 된 무언가를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이 모든 이야기는 5년 전 로스 가족의 농장이 있는 BC주 '웨스트월드(Westwold)'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다.

물고기들과 식물들이 소의 배설물이 섞여있는 연못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보고, 그녀는 그녀의 방에 플라스틱통을 이용한 작은 연못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로스는 식물들이 오물들을 흡수하고 연못을 정화시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해 그녀는 '카리부-메인라인(Cariboo-Mailline)' 지역 과학 경연대회에서 농업 부문 수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몇년 후 그녀가 캘거리대 경영대학의 '기업가적 사고' 코스에서 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나서,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로스는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개념을 혹시 이해하지 못할까봐 걱정했지만, 이 과목을 가르치는 '휴스턴 페셜(Huston Pschl)' 교수는 놀라운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그녀의 '아그로(aGRO)' 시스템에 대한 발표에 따르면 , 기존의 오물 처리 방식들은 가축 분뇨의 처리에는 최적화될 수 없다고 추론했으며, 그녀가 고안한 분뇨 처리 시스템이야말로 설치비 24만 달러를 들여, 농부들이 대략 한해에 9만6천 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디어는 2016년 RBC 은행이 주최한 '패스트 피치 컴피티션(Fast Pitch Competition)'에서 100명의 경쟁팀들 가운데 3등을 하였고, 그녀는 2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이 상금으로 인해, 그녀는 기업가 정신 및 혁신을 위해 설립된 '헌터 센터(Hunter Centre)'의 하계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충분히 참가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그녀의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그녀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은 2017년에 처음으로 대규모 실험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올해부터 시작된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주택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부동산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주택구매자의 4분의 1은 정부의 …
04-14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사회/문화
영화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 사망사고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캐나다 노동안전청(WorkSafeBC)은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의 사망 사고가 매우 비정상…
08-25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사회/문화
산악 구조팀, "도시 지역과 산악 지역 날씨 매우 큰 차이"  초보 등산객, 높은 산 등반은 무리 간절기 산행, 장비 준비 및 정보 숙지 등으로 사고 예방해야  최근에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
06-02
사회/문화
어려서부터 계좌 보유로, 자연스레 책임감 있는 금융 경험 쌓여  물건 사고 싶은데 돈 없다면, "돈 모으거나, 사지 않는다” 답변 80% 연방 정부, 201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금융 독해력' 교육 강화 국…
05-26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경제
주택 거래내역 의무신고 불이행 시, 최고 8천 달러 벌금  주택거래 차익에 대한 '자산 증식세', 주거용일 때만 면제  지난해 집을 판 경우, 이달 말 마감되는 소득 신고에 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이행…
04-08
사회/문화
벽난로, 스토브, 파이어플레이스, 가스 보일러 등에서 CO 발생 일산화탄소 경보기, 값 싸고 설치 쉬운데도 집주인들 외면 2010년 발효 '캐나다 건축법'엔 의무 설치, 이전 주택들은 예외 온타리오주, 오래된 주택…
04-08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