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내년 이민 쿼터, 올해 수준 30만 명으로 동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04 (금) 23:22 조회 : 4529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9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연방 이민부, 반이민 정서 감안 쿼터 30만 명 동결

- 난민 줄이고, 경제이민 늘려

- 맥캘럼 장관, 30만 명은 최저 목표선일뿐 더 늘려나갈 것 

- 경제 전문가들, 경제성장 위해 연 45만 명 필요
지난해 총선 당시 이민 확대를 약속한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반 이민정서를 우려해, 내년도 새 이민자 유치 정원을 올해 수준인 30만 명으로 동결했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월요일,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 평균 26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였다”며, “올해엔 시리아 난민 수용에 따라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내년엔 목표정원을 30만 명으로 묶었다”라고 발표했다.

특히, 난민 정원을 줄이고 대신 경제 이민부문을 늘리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난민은 올해 5만 5천 8백명에서 4만명으로 축소되며, 반면 숙련인력 등 경제 이민부문을 통한 새 이민자는 16만6백 명에서 17만2천5백 명으로 늘어나, 총 이민 정원의 57.5%를 차지하게 된다.

'가족 재결합' 부문의 정원은 올해보다 4천 명 늘어난 8만 4천 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여름 전국을 돌며 이민정책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주관해온 맥캘럼 장관은 수차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에 대비해 새 이민자를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며, 이민 문호 확대를 시사한바 있다. 

또, 정부 산하 경제자문 위원회와 경제 전문가들 및 이민 옹호단체들도 “이민 정원을 크게 늘려 한해 45만 명선까지 끌어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었다. 

자문위는 최근 건의안을 통해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오는 2030년까지 이민쿼터를 한해 45만 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맥캘럼 장관의 이번 동결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주민들의 반이민 정서가 예상보다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반발을 우려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37%가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경기도 안좋은 상황에서, 이민자만 늘려서는 안된다”며, 반이민정서를 드러냈다.

일부 자유당 의원들은 지역구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며, ‘친이민 정책’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전문변호사 '찬탈 데스로지스'는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자유당 정부가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이민 옹호단체 관계자는 “공청회 과정에서 이민 정원을 최소한 캐나다 총인구의 1%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맥캘럼 장관도 이에 동의를 표했었다”라며, “그런 기대를 깬 결정”이라고 전했다.

연 30만 명의 이민정원은 총 인구대비 0.86%에 해당한다.  

이같은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맥캘럼 장관은 “30만 명은 최저 목표선을 정한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정원을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적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며, “더욱이 현재 이민심사 대기자가 밀려있어, 한번에 정원을 대폭 증원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덧붙였다.

baf618d9542df1fa904bb925995e6bee_1478101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학생들은 학교에서 태양 전지판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주정부 또한 현재 계획하고 설계중인 36개의 새로운 학교에 이를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우리는 학생들 사이의 화제거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습…
11-05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 반이민 정서 감안 쿼터 30만 명 동결 - 난민 줄이고, 경제이민 늘려 - 맥캘럼 장관, 30만 명은 최저 목표선일뿐 더 늘려나갈 것  - 경제 전문가들, 경제성장 위해 연 45만 명 필요지난해 총선 당시…
11-04
이민/교육
- 전임 보수당 정부 도입 ‘2년 의무 동거’, 내년 폐지 예고  - 위장결혼 막기 위해, 입국 후 5년 이내 모국 가족 초청 금지 내년부터 결혼이민으로 입국한 배우자에 대한 '2년간 조건부 영주권' 규정이 사라진…
11-04
이민/교육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
10-28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이민/교육
- 연방 경제개발부 장관, 반이민정서에 쐐기  - 연방 자유당 정부, 다음달 초 새 이민정책 발표 예정  - 연방 보수당, 새 이민정책에 반대  - 전 보수당 정부 이민부 장관, 이례적으로 이민문호 개방…
10-21
이민/교육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캘거리에는 여러가지 기술훈련을 위한 필요가 있었다. 그로 인해 1916년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졌고, 그곳은 여러 기술에 관한 수업들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것이 세이트의 탄생…
10-21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이민/교육
지난 1년새 32만여명 입국총인구 7월1일부 3천6백만 넘어 연방자유당정부의 난민수용및 이민문호 개방 정책에 따라 캐나다 인구가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6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nbs…
10-07
이민/교육
캘거리의 잭 제임스는 작고 특별한 트레이드 학교이며 막 $10,000,000을 들여 현대화를 끝냈다. 몇몇의 원예학과 탁아 프로그램은 늘어났다. 하지만 미용술과 자동화 기계, 용접 프로그램은 포레스트 론 …
10-07
이민/교육
캘거리대 '헤스케인(Haskayne)' 비즈니스 스쿨 3학년생, 중학교 때 과학 실험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시켜 '빅토리아 로스'는 그녀의 중학교 - 그레이드 9 - 때 과학 프로젝트를 수백만 달러 가치의 사업…
10-07
이민/교육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스케줄 재조정으로 인해서 금요일날 짧게 공부하거나 점심시간 짧아지거나 이른 하교(오전 수업)에 대해서 걱정이 …
09-30
이민/교육
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 수가 32만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9일 총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통해 지난 7월 1일 현재 1년 동안 32만932명의 이민자가 유입돼 관련…
09-30
이민/교육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해 멕시코에서 출생한 '버디 펑크'는 태어난지 2개월만에 부모와 함께 매니토바로 이주를 했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의 삶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
09-23
이민/교육
넓고 개방된 공간, 이동식 가구, 야외 원형 경기장 그리고 무선 인터넷까지! 차세대 교육 설비들이 캘거리 학교들에 막 도착했으며, 지난 9월 6일에 막 개교한 K-9(유치원~grade 9) 과정의 카톨릭계 '은총의 성모 …
09-23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이민/교육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
09-08
이민/교육
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
09-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