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민인 '에이미 최(Amy Choi)'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연방 조폐국에서 주최한 주화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풍잎과 비둘기가 조화된 그녀의 작품은, 2017년부터 발행될 10센트 기념 주화를 더욱 아름답게 꾸밀 것이다.
디자인의 제목은 바로 '평화의 날개'이다.
“제 동전 디자인은 희망을 표현합니다. 단풍잎의 의미는 올리브 가지가 상징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캐나다는 세계적으로 협력, 다양성 및 평화를 지지 한다고 알려져 있잖아요. 저는 우리 나라에 대한 가장 최고의 존경심을 보여주기 위한 제 나름의 방식으로서, 단풍잎과 비둘기를 결합했어요.”라고 에이미 - 비록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 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미의 작품은 지난 2일 수요일 아침 '글렌보우 뮤지엄(Glenbow Museum)'에서 공개됐다.
응모 작품의 모집공고는 2015년 봄에 처음 발표되었었다.
각 부문의 최종 후보는 연방 조폐국과 전국적으로 저명한 패널들에 의해 결정되었고, 각 카테고리에서 수상한 디자인은 2015년 9월 전국민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었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