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우로나(Matthew
Worona)는 최근 폭설 이후 캘거리를 살펴 보았었다.
교차로를 보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은 눈이 그대로 있다. 우로나는 이런 곳을 찾았고 스넥다운즈라고 부른다.
“당신은 4스트릿과 5에비뉴 사우스 웨스트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그곳은 하루에 수천대의 차량이 지나가는 곳이다.
그 교차로의 6~7피트 정도 공간의 눈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 단어는 교차로전에
거리가 좁아지는 곳을 부르는 넥 다운 (neckdown)이라는 도시 계획 용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넥다운즈는 우로나의
생각만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캘거리 인들이 이와 관련된 것들을 그의 웹사이트로 보내주길 원한다.
sneckdowncalgary.com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스넥다운즈는 캘거리의 많은 교차로들이 너무 크게 건설되었다고 말하고있다.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보행자나 자전거를 위해 사용하거나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스넥다운즈는
도시 시설을 도울 가능성을 가지고있다. 우로나가 다른 도시들에서 본 한가지 아이디어는 폭우 시 빗물을 흐름을
늦추도록 하는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언덕 아래에 배수로와 몇몇 습지식물들을
심어 놓으면, 캘거리에 큰 폭우가 내릴 때 물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우로나는 도시가
갓길을 확장하고 교차로를 더 작게 만들어 보행자들의 이동거리를 훨씬 더 짧게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시의 라이브에이블
스트릿(Liveable Streets) 부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조나단 채프맨Jonathan
Chapman)은 우로나가 자신의 웹 사이트를 통해 알리고있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으므로 우리는 시민들의 지적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수용하도록 노력한다. 교차로는 가끔 소방차나 쓰레기차같이 큰 차들이 커브를 돌 수 있도록 넓어야 한다. 시민들은
우리가 더 주의 깊게 봐야할 장소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라고 채프맨은 말했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