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북미에서 가장 높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도 전년보다 4단계 오른 23위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헤리티지 재단은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경제적 자유 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7 번째나라로 기록됐는데, 2016년 6위에서 에스토니아에 밀려 순위에서는 한 단계 내려갔지만, 지수에서는 오히려 0.5 포인트 상승을 했다.
이는 북미에서 1위로 미국의 17위와 비교가 됐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23위로 기록됐다.
이번 발표에서 1위는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순으로 작년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