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국민 69%, 이민자 '전면 수용'에 반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10:31 조회 : 4802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4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프랑스 및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 이슬람계에 대한 반감 및 불안감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이민 문호를 대폭 개방하는데에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IPSOS)'사가 캐나다와 미국 등 23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응답자의 69%가 이민자 전면 수용에 반대했다. 
이들은 “캐나다 정착을 원하는 '모든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국가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 대상 국민들 중 프랑스와 함께 가장 높은 비율이였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직후, 반 이민 정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의 경우, 반대 의견을 밝힌 비율은 57%로 캐나다보다 낮았다. 

그러나, 사회 안정성과 정부및 언론, 법원 등 국가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가 잘못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한 캐나다 응답자 비율은 37%로 미국(66%) 등 다른 나라 국민들에 비해 긍정적인 시각이 앞섰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 국민들은 전체적으로 이민자에 대해 관대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테러 위협에 따른 불안감이 크게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연방 자유당 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공감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라며, “주저하는 감정이 자리잡고 있어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잇따라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 국가 국민들 사이에서 이슬람계에 대한 반감과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21일부터 11월 4일까지 18~64세 연령층 1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8dec998c9df40a377e5bf6c3d7941d16_1487288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사회/문화
친이민 정서 뿌리 깊은 캐나다, 미국 및 유럽과 달라 6개월만의 두 번째 조사, 친이민 정서 높아지고 미국 호감도 떨어져 젊은층, 외국 태생, 고학력, 고소득일 수록 친이민 성향 자유당 지지자 친이민 vs 보수당 …
05-15
이민/교육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 '사기 결혼' 방지 목적 도입  가정폭력 피해 차단 위해, 5월 초 관보 통해 폐지 공고 예정 이민-난민 지원 단체, 환영 vs 보수당, 폐지 비난 지난 25일 연방 자유당 정부의 웹사이트…
04-29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사회/문화
절반 가까운 캐나다 국민이 미국으로부터 불법 입국하는 난민들을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리드가 최근 부쩍 늘고 있는 미국 발 불법 입국 난민들에 대한 국민 인식…
03-25
사회/문화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
02-18
정치
구체적 협상보다는 상견례 성격 강했던 정상회담 핵심 쟁점 무역 관련, 캐나다 아닌 멕시코에게 비난 화살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 일부 '조정(tweak)'만 있을 것 트루도 총리, 난민 및 이민 관련 미국과 달리 개방…
02-18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후센 장관, '개방 및 표용' 유지 천명 트루도 연방 총리, "다양성은 캐나다의 힘" 후센 장관, 연간 4만 명 난민수용 쿼터 늘릴 계획은 없어  캐나다의 이민·난민 정책은 미국 도널…
02-11
정치
대중·대미 관계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 주력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분 개각을 단행해 외교-통상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대미 관계 및 대중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일 캐나다 저…
02-03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2016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씨주민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
01-06
이민/교육
- 서류 기재항목 14개에서 4개로 줄여, 15일부터 시행  - 올해 결혼 이민 정원 6만4천 명, 내년엔 더 늘릴 것 - 신청자 대기 중 취업 파일럿 프로그램, 내년 12월 21일까지 연장  결혼 초청 이민의 신청부터 최…
12-15
경제
경제 전문가들, "마침내 어두운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여" 캘거리의 경제 전문가 2명은 내년도 앨버타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완만한'이…
11-18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