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국민 69%, 이민자 '전면 수용'에 반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10:31 조회 : 4700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4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프랑스 및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 이슬람계에 대한 반감 및 불안감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이민 문호를 대폭 개방하는데에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IPSOS)'사가 캐나다와 미국 등 23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응답자의 69%가 이민자 전면 수용에 반대했다. 
이들은 “캐나다 정착을 원하는 '모든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국가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 대상 국민들 중 프랑스와 함께 가장 높은 비율이였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직후, 반 이민 정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의 경우, 반대 의견을 밝힌 비율은 57%로 캐나다보다 낮았다. 

그러나, 사회 안정성과 정부및 언론, 법원 등 국가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가 잘못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한 캐나다 응답자 비율은 37%로 미국(66%) 등 다른 나라 국민들에 비해 긍정적인 시각이 앞섰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 국민들은 전체적으로 이민자에 대해 관대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테러 위협에 따른 불안감이 크게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연방 자유당 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공감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라며, “주저하는 감정이 자리잡고 있어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잇따라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 국가 국민들 사이에서 이슬람계에 대한 반감과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21일부터 11월 4일까지 18~64세 연령층 1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8dec998c9df40a377e5bf6c3d7941d16_1487288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경제파트너 국가들과의 모든 협력관계를 없애고 약 20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가 2020년이 되면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
06-20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번 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국내금리를 기존의 1.25퍼센트에서 동결한다고 말하며 최근의 무역 관련…
03-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경제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이 캐나다의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캐나다 달러는 내년에 강세를 보일 …
01-08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