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국내 시골 지역 주민수 급감, 새 이민자 유치만이 해결책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1 (토) 18:32 조회 : 4087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7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이민자 유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011~2016년 기간 전국에 걸쳐 주민 5천명 이상 지자체 723개의 인구 동향을 분석한 최근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개중 1개꼴인 200여 곳에서 주민들이 크게 줄어들었다.

f1cc8925be3d9fbd15efc9358d20d786_1489087
[2015년 새 이민자 출신국 TOP 5: 새 이민자 80.4% 10개 도시에 정착 / 자료: 연방 통계청]
새 이민자들의 대부분이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에 몰리는 반면, 이들 시골지역은 주민들이 계속 감소하며 경제적인 활기를 잃으며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온타리오주의 소도시 벨레빌의 타소 크리스토퍼 시장은 지난 5일 “대도시만 선호하는 새 이민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들과 함께 유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 토론토 동쪽의 베이 오브 퀘이테에 위치한 벨레빌은 지난 2005~2010년 기간 1.5%의 주민 감소를 겪었으나, 이같은 노력이 성과를 거두며 지난 5년 동안 주민수가 2.6% 늘어났다.   
이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는 “백인계만 모여 사는 곳으로 인식돼 새 이민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그러나 한국어와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민 분포가 다양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베이 오브 퀘이테 지역은 토론토와 오타와 중간에 자리잡고 있고 미국과 인접해 대기업들이 들어서 있다”며, “특히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커 거주 환경과 교육, 취업 등에서 전망이 밝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벨레빌시 당국에 따르면, 이곳 제조업계의 근로자 중 10%가 이민자들이며, 이 지역 지자체들은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지역에서 학업중인 유학생은 60여 명에서 5배나 증가한 3백여 명에 달하며, 이들중 상당수가 대학 졸업 후 현지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이민자 지원 기관의 관계자는 “2차 대전 이후 영국과 독일계에 이어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인들이  자리잡았으나, 최근에 아시아와 멕시코, 남미 출신들이 이곳에서 삶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새 이민자들이 편의점과 주유소 및 약국 등 다양한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유대인 교회에 더해 이슬람 사원도 들어서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의 한 건축업자는 “평균 집값이 26만 달러선으로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교해 매우 싸다”며, "호수를 끼고 있어 주거 환경도 뛰어나다”고 지적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
12-12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