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앨버타, 세계 16개국 조사 결과 빈곤 지수 A학점 vs 남녀 임금 격차 D학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10:13 조회 : 494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로 평가됐다.

싱크탱크인 '컨퍼런스보드 오브 캐나다'는 지난 5일 캐나다를 중심으로 '16개국 사회 비교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캐나다 사회의 약점으로 소득불균형과 빈곤을 지목했는데, 한국은 비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표 . 16개국 및 캐나다 각주 '사회' 비교: 캐나다 10위 B그룹, 앨버타 19위 C그룹 / 자료: CBC]

사회비교 보고서는 소득불균형, 빈곤, 성별, 이민 여부 및 인종 차이에 따른 임금 격차, 장애인 소득, 생활만족도, 투표율을 분석해 성적표를 매겼는데, 컨퍼런스보드는 A학점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북유럽 복지 3국을 지목했고, 캐나다는 10위로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스위스, 호주,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B학점군이었으며, 미국은 16위, 일본은 15위로 각각 D학점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크레이그 알렉산더(Alexander) 컨퍼런스보드 수석 경제분석가는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으로 정치·사회적 불안이 이번 순위에 반영됐다”며, “캐나다는 소득불균형 지표에서 최악 수준인 영국과 미국보다 낫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는데, 캐나다는 소득불균형 지표에서는 13위에 불과했다. 

캐나다의 약점 중에는 이민자와 인종에 따른 소득격차를 들었는데, 국내 태생 대졸이지만 인종적으로 가시적 소수에 해당하는 이들은 백인이 1달러를 벌 때 87센트를 버는 상황이며, 대졸 이민자는 국내 태생 시민권자보다 소득이 25% 낮다. 

또, 장애인은 비장애인 소득의 단지 73%를 벌고 있을 뿐이다.

캐나다가 어느 나라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부문은 생활 만족도로 A학점으로 평가받았는데, 생활만족도는 청년실업률, 살인사건 발생률, 사회관계망 및 지원책,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다.

국내 각 주별 비교에서는 뉴 브런즈윅, 퀘벡, BC, 온타리오, 매니토바주 순으로 B학점 상위권을 형성한 반면에, 앨버타, 노바 스코샤, 새스캐처완, PEI, 뉴 펀들랜드주는 순서대로 C학점 하위권에 들었다.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그래프 1. '소득 불평등' 비교: 캐나다 21위 및 앨버타 20위 B 그룹 / 2013년 및 최근년 / 자료: CBC]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그래프 2. '빈곤' 비교: 캐나다 16위 C그룹 및 앨버타 3위 A 그룹 / 최근년 / 자료: CBC]

8eda3436457340c26f52a7fa33b817cc_1492053
[그래프 3. '성별 임금 격차' 비교: 캐나다 19위 C그룹 및 앨버타 24위 D 그룹 / 최근년 / 자료: CBC]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절반 이상이 금리가 인상되는 것이 자신의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에서 금리인상에 실질적인 …
10-07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