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연방 정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연기' 또는 '재취업 권장' 정책 추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10:22 조회 : 2707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3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4명 중 1명, 일손 못 놓아

국내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은퇴를 늦추며 일을 계속하거나 재취업에 나서는 ‘인생 이모작’이 새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이를 권장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베이비부머는 1946년에서 1964년 사이 태어나, 올해 기준으로 53~72세의 연령층을 의미한다.

지난 11일 C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노바 스코샤 주정부는 노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신설했다. 이와 관련, 주정부 관계자는 “65세 이상 주민이 전체의 19%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 2013년 15.3%에서 오는 2030년엔 25%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의 막내인 54세 연령층이 은퇴할 시기인 10년 후엔 경제 활동 인구가 크게 줄어들어, 성장률도 위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2000년~2008년까지 한해 평균 2.8%를 기록했던 성장률이 2019년부터 2021년 기간엔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평균 수명이 갈수록 늘어가는 상황에서 정년 은퇴는 구시대 개념”이라며, “노년층은 경험많은 인력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연방정부 산하 경제자문 위원회측은 보고서를 통해 “노년층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특히 위원회측은 연금제도 개선과 함께 정년 은퇴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노년 생계 지원을 확대한 연금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주정부도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 4명 중 1명만이 은퇴생활의 준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상당수가 은퇴 자체를 미루며 일손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년 동안 일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연령층은 무려 140%나 증가했으며, 재취업 희망자도 14%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바 스코샤 주정부는 “현재 65세에서 69세 연령 주민 4명 중 1명이 은퇴 대신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많은 노년들이 경제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692eae366accf5077a892aa5a14b290_1492076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대출 받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빌리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
07-25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5월에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화학제품과 기계류, 그리고 목재관련 분야의 업종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07-25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