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2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자신감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 사라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2 (토) 19:22 조회 : 4082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5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경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일 올해 들어 국내 경제가 예상를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금리 변경을 통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직후 새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따른 여파에 대비해,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내릴 수도 있다고 시사했던 폴로즈 총재는 이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현재로는 개입할 시점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주시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 동결 조치와 함께 내놓은 ‘1분기(1~3월)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예상 성장치를 1월 2.1%에서 2.6%로 높여 제시했다.

또, 2018년과 2019년 성장율을 각각 1.9%와 1.8%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1분기 에너지 산업과 소비자 지출을 성장을 이끌었다”며, “반면 기업의 신규투자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실질 임금도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븐 폴로즈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선언하면서도, 향후 경제에 여전히 약간의 불안요인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내년 초쯤 본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현재 중앙은행은 '중립적' 자세를 갖고 있으며, 연초와는 달리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로즈 총재는 “지난 몇 달 동안의 자료를 토대로 할 때,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금의 경제환경은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기조는 지난 몇 주 동안이나 국내 경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의 평가를 내려왔던 논조와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이제 중앙은행이 어느 정도 국내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폴로즈 총재는 올 1월에만 해도 필요할 경우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식의 암시를 준 바 있지만, 이번의 발표를 통해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발표로 인해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0.5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으며,캐나다 달러(루니)는 이날 금리 동결 결정 직후 외환시장에서 미화당 전날보다 0.33센트가 오른 75.34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5f13011de18892180dd2924c9a73f4b0_149276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2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사회/문화
컨퍼런스보드, '2017년 투숙객 전망 보고서' 발표  국내 관광 경기, 밴쿠버 주도하고 앨버타 회복할 것  캘거리 신규 직항 노선 추가 및 에드먼턴 라저스 플레이스 효과  올해 전국에서 …
05-26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경제
평균 모기지 부채 20만 달러 돌파, 최근 1년간 11% 이상 상승​ 4월 전국 평균 집값 55만9천 달러,1년 전 대비 10% 상승 주택 소유 청년층, 주택 관련 예상 밖 자금 필요 시 감당 능력 없어 무부채자 비율 청년층 14% vs …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분기 성장세 완화 및 비즈니스 지표 긍정적 전망   대출 규제 및 외국인 세금 등 거시 정책 불구, 주택시장 냉각 아직 멀어 노동시장 개선, 강력한 소비자 지출 및 주택시장 호황 이끌어  …
05-26
사회/문화
응답자 52%, 필수지출 뺴고 나면 여윳돈 겨우 2백 달러로 파산 직전  가구당 평균부채 사상최고, 부채비율 167% 과다한 빚에 의존해 생활하지만, 당연하다 인식해 악순환 빠져  중앙은행 금리 인상 시, 모기…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경제
4월 전국 주택 판매량, 토론토 외국인 특별세 탓 전월 대비 1.7% 감소 광역 밴쿠버, 침체 벗어나 3월 보다 주택 판매량 15.6% 상승 골드만삭스 "집값 폭락 확률 30% 달해", 향후 5년간 부채비율 관건 캐나다, 저금리 덕…
05-20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사회/문화
빈집 원인 시각, 투기 목적 보유 vs 임대 수익 노린 안전자산 투자  토론토 '빈집세' 추진 검토, 밴쿠버 내년 2월부터 시행  밴쿠버 10년간 발생한 '빈집' 문제, 이제 토론토로 확산 후 시작  거주 여부 …
05-15
경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일 캐나다의 6대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한 계단씩 강등했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토론토-도미니언(TD), 몬트리올, 노바스코샤, 캐나다로열 은행 …
05-15
경제
밴쿠버 단독주택 거주비율, 전국 최하위 수준 국내 주거형태 중 단독주택이 아직 주를 이루지만,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고,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같은 …
05-07
사회/문화
캐나다 적십자사, 현재까지 6만5천 가구 도와  콘래드 삭스 적십자사 대표, "재건 위해 계속 노력할 것" 포트맥머리에서 대형 들불이 발생한 지 일년이 지났다. 캐나다 적십자사는&n…
05-07
이민/교육
한인 EE 이민자 총 786명으로 9위, 2015년에 비해 180명 늘어나 EE 이민자 1위 인도, 이어 중국, 필리핀, 영국, 미국 순  중국, 필리핀 제치고 2위로 올라서  파키스탄, 영어 공용어 혜택으로 8위 …
05-07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