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학력별 초봉, 고학력일수록 높아 석사 초봉 6만979 달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06 (토) 22:25 조회 : 4375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7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경험 가장 우선시

국내 학력별 초봉을 조사해보니, 고학력일수록 높지만, 박사(PhD)와 석사(Master) 사이에는 차이가 적었다.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지난 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국내에서 학사(bachelor) 학위를 받고 대학을 졸업한 이의 초봉은 5만4,295 달러다. 칼리지 디플로마 소지자는 이보다 낮은 연봉 4만5,434 달러를 초봉으로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석사 초봉이 6만979 달러로, 박사 초봉 5만9,639 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앨리슨 카완(Cowan) 컨퍼런스보드 고용정보 연구센터장은 “많은 젊은 청년들이 직장 합류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 시장에서 맞는 일자리를 찾지는 못한 상태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단체가, 특히 기술과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교육 수준을 보이는 밀레니엄 세대를 고용해 기꺼이 임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과 및 학부별로 봤을 때, 지질학(geology) 초봉이 6만9,736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학 계열(engineering) 일자리 초봉이 6만5,183 달러로 뒤따랐다.

현재 새로 대학을 졸업하는 세대에게 국내 직업 시장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은 실무경험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일자리로 안착하기 전에 실무경험은 필수였다. 밀레니엄 세대 뒤를 이어 이른바 Z세대(Generation Z)로 불리는 1993년~2014년 사이 출생자 중 선두 그룹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가운데, 기업 4곳 중 1곳은 코업(co-op) 학생, 인턴, 여름 단기 고용 학생 중에 일부를 고용할 방침이다. 사회에 정식 일자리를 찾으려면 일찌감치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과정인 코업이나, 여름철 아르바이트 경험이 필수로 나타났다.

기업은 이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준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코업 과정 학생 평균 시급이 16달러41센트다. 석사학위 과정 대학원생 평균 시급은 23달러33센트다.

국내 신세대는 일자리를 찾을 때 개인과 전문 능력개발 기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본다. 이들이 직장을 떠나는 이유도 대부분이 더 나은 계발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경쟁은 치열하다. 국내 청년 세대 5명 중 1명이 아직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거나,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는 이런 상황이 향후 5년 이내 역전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노동 인구 10명 중 1명이 은퇴하는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고용주는 젊은 인력을 찾는 상황이 되리라고 내다봤다.

fd04168b4d1e3857064ae94df7d60f26_1493974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C.D. 하우 연구소, "정부는 '연금 자산'의 구체적 운영 방안 마련해야" 높은 수익 계속 올릴 수 있다는 보장 없고, 적자 대비책 제시 없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엄세대를 주대상으로 은퇴 생활비를 늘리…
04-08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경제
캐나다 통계청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중에서 Airbnb나 Uber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의 고학력의 젊은 청년(18-34세)…
03-18
경제
식당 창업이 인구 증가율 앞질러 ​치열한 경쟁 및 소비지출 감소 탓 외식보다 집에서 먹는 경향, 슈퍼마켓 음식과도 경쟁해야  올해 국내 식당 업계는 치열한 경쟁과 소비지출 감소로…
03-11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경제
인도 경제, 2050년 되면 미국 추월해 세계 2위 전망 구매력지수(PPT)보다 더 인정되는 MER(시장환율) 적용 시 다른 결과 신흥개발국 인구 증가 큰 동력, 청년층 위한 충분한 일자리가 관건 최근에 저명한 경영컨…
02-24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사회/문화
국내 여성들, 1인당 평균 1.6명 자녀 출산 ​​2016년 국내 평균 출산율, 1.6%로 3년 전과 같아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최고, 누나버트 준주 12.7% 자생적 인구 유지 위해 여성 1인당 2.1명 출산 필요, 이민자가 …
02-18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정치
65세로 낮춘 자유당 정부 총선 공약, 파기 논란일자 중단 ​ 은퇴 연령 2년 올리면, 연간 GDP 560억 달러 상승   인구 고령화, 산업 현장 일손 부족 및 연금 기금 운영 압박  기타 선진국들 55세 이상 …
02-11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정치
대중·대미 관계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 주력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분 개각을 단행해 외교-통상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대미 관계 및 대중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일 캐나다 저…
02-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