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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텔러스 '어닝 서프라이즈', 경쟁 심화 및 앨버타주 부진 불구 1사분기 순이익 폭등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0 (토) 01:17 조회 : 2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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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입자 증가 1위 라저스, 이어 텔러스, 벨, 프리덤모바일 순

국내의 대표적 대형 통신사업체 중의 하나인 텔러스(Telus)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는 매우 양호한 실적을 만들어 낸 것으로 밝혀졌다.

텔러스는 특히 인터넷과 텔레비전 분야에서 매우 견실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쟁업체인 샤(Shaw)의 공격적인 대응과 또한 아직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앨버타주의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놀라운 결과인 것으로 간주된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텔러스가 최근에 개최한 연례총회에 따르면 이 업체의 올해 1사분기 순이익은 4억 4,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16.7퍼센트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자와 세금, 감가상각 등을 포함한 총 매출은 12억9천만 달러로 10.6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역시도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실적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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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및 그래프. 017년 1사분기 텔러스 부문별 실적, 비율 및 전년 대비 성장율: 무선 데이터(56%), 유선 데이터(32%), 유선 전화 및 기타(12%) / 단위: 백만 달러, %]

국내 통신시장에서 이른바 ‘빅 3’라 불리는 라저스나 벨(BCE)과 마찬가지로 텔러스 역시도 무선통신 사업분야의 신규 고객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올해 1사분기에 신규로 유치한 후불식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수는 4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 명에 비해서 5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만7천 명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이동통신 분야의 성장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인 것으로 간주된다.

라저스의 경우에는 올해 1사분기에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의 수가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통신3사 중에서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텔러스가 2위를 차지했으며 3만6천 명의 신규고객을 확보한 벨과 3만 4천 명을 가입시킨 프리덤 모바일이 3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퀘벡주의 지역업체인 퀘벡코(Quebecor Inc.)사의 비디오트론(Videotron)은 2만 7천 명의 신규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문가들은 이동통신 분야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들의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인구자체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 사용량을 많이 포함하는 고급 무선패키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통신업체들이 무선 이동통신으로 인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신에 전통적인 방식이 유선전화 서비스나 TV 서비스에 있어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분명한 현실이다.​

인터넷 분야의 경우 텔러스는 올해 1사분기에 24,000명의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이 역시도 시장의 전망치인 13,000명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하지만 TV서비스 가입자의 수는 7천 명이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000명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TV 분야의 이러한 수치는 전문가들이 당초에 예상했던 것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바클레이사의 마켓 애널리스트 필립 후앙은 텔러스가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하며, 특히 경쟁사인 샤가 초고속 인터넷과 새로운 X1 IPTV에 대한 프로모션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인 나온 것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텔러스의 대런 엔트휘슬 사장은 시장의 여러 성가신 규제로 인해 역동적인 경쟁환경을 겪어야만 했다고 전제하면서도, 고객들이 텔러스의 인터넷에 매우 만족해 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분석했다.그는 텔러스 인터넷은 업로드 속도와 다운로드 속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샤'처럼 업로드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것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엔트휘슬 사장은 텔러스는 이와 같은 빠른 속도를 만들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며 2018년까지로 예정된 투자의 반 정도가 진행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한편, 텔러스의 고객 한 명당 평균 수입은 65.5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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