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4월 전국 부동산 시장 다소 냉각, 토론토 '침체' vs 밴쿠버 '상승'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0 (토) 01:21 조회 : 663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0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4월 전국 주택 판매량, 토론토 외국인 특별세 탓 전월 대비 1.7% 감소

광역 밴쿠버, 침체 벗어나 3월 보다 주택 판매량 15.6% 상승

골드만삭스 "집값 폭락 확률 30% 달해", 향후 5년간 부채비율 관건

캐나다, 저금리 덕분 상환능력 양호 및 새 이민자 주택 수요 건재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5월 3주차에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의 부동산 시장이 다소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약 10만 명에 달하는 부동산 중개인을 대표하는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의 캐나다 전국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에 비해서 1.7퍼센트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시장인 토론토의 열기가 주춤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 동안 과열된 양상을 보였던 광역 토론토 지역의 경우, 주택 판매량이 거의 6.7퍼센트나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이 한 달 만에 크게 냉각된 것으로 분석됐다.토론토 지역의 경우, 일년 만에 집값이 30퍼센트 이상 상승하는 등의 이상과열 현상을 보여 부동산 시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에 토론토와 함께 국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밴쿠버 지역의 경우에는 그동안의 침체에서벗어나 판매량이 상승한 것으로 밝혀져 대조를 이룬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 4월의 부동산 판매량이 한 달 전인 3월에 비해 15.6퍼센트나 상승했으며, 밴쿠버와 인접한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경우에도 판매량이 18.3퍼센트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집값이 실제보다 과다하게 평가돼 있어 앞으로 가격 폭락 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30%에 달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6일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캐나다를 포함한 선진 10개국을 대상으로한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소득과 주택가격, 물가 등 3가지 지표를 근거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집값 과대 평가 현상이 가장 심하고 캐나다가 다음이며, 스위덴, 호주, 노르웨이 등이 지목됐으며,“뉴질랜드와 스웨덴이 거품 붕괴 사태를 맞게될 가능성은 35%에서 40%에 이른다”며, “캐나다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뉴질랜드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주택가격이 무려 60%나 치솟았으며, 스웨덴은 41%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 앞으로 5년에 걸쳐 부채율이 주택시장 위기를 가름하게 될 것”이라며, “캐나다의 경우 가구당 부채가 사상 최고 수위에 도달했으나, 저금리 덕분에 상환 능력이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새 이민자들이 주택 수요를 이끌고 있어, 당장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조사 대상국 모두가 부채 급증과 집값 폭등 현상을 겪고 있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672a243f6490bcfc161c688a86832e9d_1495182
[그래프. 전국 주택 매물량: 2016년 4월~2017년 4월 / 광역 토론토 매물 36% 증가로 인해, 전국 주택 매물량 전월 대비 10.03% 상승 / 단위: 채 / 자료: CREA]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사회/문화
캘거리에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평균 한 달에 네 다섯 번 정도로 공연을 자주 하는 편인데다 클래식 음악이 익숙지 않은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06-14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경제
3월 국내 노동자의 소득이나 주 노동 시간은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3월 노동자 평균주급은 966달러로 전달에 비해 0.2% 상승하…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사회/문화
피해자 성적 수치심 여부가 성희롱 기준, 가능한 업무 대화만 해야 제 3자 통해 복장에 대한 의견 전달, 성희롱 될 수 있어 조심해야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설령 그렇게 보여도 아예 말을 꺼내지 …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사회/문화
산악 구조팀, "도시 지역과 산악 지역 날씨 매우 큰 차이"  초보 등산객, 높은 산 등반은 무리 간절기 산행, 장비 준비 및 정보 숙지 등으로 사고 예방해야  최근에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
06-02
경제
부동산 취득세 없는 농지, 외국인 특별세 적용 안 돼 투기수단 변질   작년 7월 외국인 특별세 도입 후, 거래 두 배 급등 및 땅값 30% 상승 현재 거래량 평균 수준 복귀했지만, 한 번 오른 땅값은 요지부동  …
06-02
정치
앤드류 쉬어, 13차 최종 결선 투표에서 과반 겨우 넘긴 1.9%차 신승  스티븐 하퍼 이어, 38세에 연방 보수당 재건 책임 부여  초박빙 승부 당선 탓, 향후 리더쉽 우려 지난주 27일에 열린 연방 보…
06-02
정치
10개월새 온라인서 총리 위협사건 두번째…부인 위협 여성도 기소 온라인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연방 경찰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게…
05-26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