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최대 낙농업체 직원들, 동물 학대 혐의로 징역형 선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6 (금) 21:36 조회 : 2210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형량심, 동물 학대 혐의로 드물게 징역형 선고 
​​동물 보호 단체, "외부 기관의 낙농업체에 대한 관리 및 감시 필요"

국내 최대의 낙농업체에서 근무하던 세 명의 남성들이 동물학대로 유죄판결과 더불어 징역형을 선고 받아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트래비스 키퍼와 제이미 비서, 그리고 크리스 반다이크는 이미 올해 4월에 열린 재판을 통해 동물학대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선고 받은 바 있지만, 지난주에 열린 형량심에서 동물학대로는 보기 드물게 징역형의 중형을 선고 받게 됐다.

이들의 범죄는 비영리 기관인 동물 보호단체(Mercy for Animals Canada)가 비밀스럽게 촬영한 영상을 통해 드러나게 됐다. 

칠리왁에 위치한 대형 축산업체인 '칠리왁 캐틀 세일즈(Chilliwack Cattle Sales)'사의 8명의 직원들이 젖소를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와 더불어 큰 사회적 파장과 공분을 일으켰다. 이 회사의 제프 쿠이먼 사장은 당시에 “동영상에 나온 장면은 너무도 끔찍하다”고 말하며, 해당 직원들을 전원 해고시킨 바 있다. 

해당 동영상에 의하면, 직원들이 젖소들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한 직원은 지팡이를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젖소 한 마리를 폭행했으며, 일부 젖소들의 경우에는 다리에 큰 상처가 나 있었다.

가족들에 의해 운영되는 이 회사를 소유한 7명의 형제 중 한 명인 쿠이먼 사장은 해당 사실을 듣고 가족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우리 동물들 중 일부가 그런 식으로 학대와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경악과 더불어 큰 슬픔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8명 중에서 일부는 최대 3년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칠리왁 캐틀 세일즈는 30명의 직원과 3,500마리의 젖소를 보유한 국내 최대 최대 규모의 낙농업체이다.

5월 셋째주에 열린 재판에서 게리 코헨 판사는 해당 동영상에 대해 “지켜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하다”고 언급하며, 키퍼에게 징역 7일을 그리고 비서와 밴다이크에게는 징역 60일을 각각 선고했는데, 대신에 이들이 직장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주말에만 교도소에서 복역할 수 있도록 선처했다. 판결에 의해 또한 키퍼는 1년 동안, 그리고 나머지 2명은 3년 동안 각각 동물을 소유하지 못하게 됐다. 

코헨 판사는 피고들이 모두 전과가 없었을 뿐 아니라, 이들이 동물들의 신체를 훼손시켰다는 증거는 제출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에 등장한 가혹행위만으로도 범죄행위는 충분히 입증된다고 덧붙였다.

피고인들을 대변한 변호인인 크레이그 시코테는 징역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Mercy for Animal Canada)의 크리스타 히데마 부회장은 이번 선고가 “기념비적인 승리”라고 말하며, 낙농업체들이 스스로는 동물들을 잘 관리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기관들이 낙농업체들에 대한 관리와 감시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칠리왁에 위치한 또 다른 낙농업체의 사장이 세 건의 동물학대 혐의로 유죄판결과 더불어 3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지만 징역형은 피한 바 있다.

c21483124538995f9276b2f1c8738bce_1495791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만화나 동요를 통해서만 ‘곰’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 거대한 몸집의 야생 동물이 얼마나 포악해질 수 있는지 감을 잡지 못할 수도 있겠다.…
07-01
사회/문화
“밀가루 조리, 확실히 하세요”라고, '연방 식품 검사국(CFIA)'이 지난 27일 밀가루 조리를 확실히 하라고 공공에 권고했다. CFIA는 "대장균(E.coli)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
07-01
사회/문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가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여론조사 전문 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설문에서 “캐나다를 한 단어로 …
07-01
사회/문화
형량심, 동물 학대 혐의로 드물게 징역형 선고 ​​동물 보호 단체, "외부 기관의 낙농업체에 대한 관리 및 감시 필요" 국내 최대의 낙농업체에서 근무하던 세 명의 남성들이 동물학대…
05-26
사회/문화
'유기물 쓰레기(organic material)' 등을 포함해, 캘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의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을 때, 현재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한 TV 리어리티 쇼…
10-28
이민/교육
캘거리대 '헤스케인(Haskayne)' 비즈니스 스쿨 3학년생, 중학교 때 과학 실험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시켜 '빅토리아 로스'는 그녀의 중학교 - 그레이드 9 - 때 과학 프로젝트를 수백만 달러 가치의 사업…
10-07
사회/문화
최근 도시의 서쪽끝에 있는 디스커버리 브리지(Discovery Ridge)로 이주해온 새로운 이웃들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새로운 거주지인들은 …
09-30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팬더' 가족을 2018년에 입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지난 11일 일요일 '국제 자연 보존 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
09-16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의 멸종 위기종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 복원 프로그램 2004년도 당시에는 캐나다의 야생에 단지 40마리의 '밴쿠버 아일런드 마멋(Vancouver Island Marmot)'이 남아 있을&nb…
08-04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은 이유를 알 수 없는 200마리물고기의 떼 죽음이 있었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 직원은 지난 금요일(7월8일), 일상적인업무중 다수의 죽은 물고기를 발견…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사회/문화
- 6월에만 벌써 세 번째 사고 - 국립공원 내 도로 주행 시, 야생동물과 충돌 주의해야 지난 24일 금요일, 밴프 국립공원 1번 고속도로 상에서 흑곰이 또다시 자…
07-01
사회/문화
-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 많지 않아 - 공원당국, 위반 행위 발견 즉시 신고 원해 밴프 국립공원의 공원 순찰대원들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야생동물, 특히 곰과 늑대들…
06-25
사회/문화
“너무 좋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해요. 우리 강아지가 다른 많은 강아지들과 같이 놀 수 있게 됐고, …
06-09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사회/문화
- 쇠부리딱다구리, 캘거리 서북부 일부 주택에 구멍 뚫고 둥지 지어 - 천연기념물 보호로, 자발적으로 떠나주기만 기다려  최근 데이비드 파커 (David Parker)…
05-27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