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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내 최대 낙농업체 직원들, 동물 학대 혐의로 징역형 선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6 (금) 21:36 조회 : 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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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심, 동물 학대 혐의로 드물게 징역형 선고 
​​동물 보호 단체, "외부 기관의 낙농업체에 대한 관리 및 감시 필요"

국내 최대의 낙농업체에서 근무하던 세 명의 남성들이 동물학대로 유죄판결과 더불어 징역형을 선고 받아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트래비스 키퍼와 제이미 비서, 그리고 크리스 반다이크는 이미 올해 4월에 열린 재판을 통해 동물학대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선고 받은 바 있지만, 지난주에 열린 형량심에서 동물학대로는 보기 드물게 징역형의 중형을 선고 받게 됐다.

이들의 범죄는 비영리 기관인 동물 보호단체(Mercy for Animals Canada)가 비밀스럽게 촬영한 영상을 통해 드러나게 됐다. 

칠리왁에 위치한 대형 축산업체인 '칠리왁 캐틀 세일즈(Chilliwack Cattle Sales)'사의 8명의 직원들이 젖소를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와 더불어 큰 사회적 파장과 공분을 일으켰다. 이 회사의 제프 쿠이먼 사장은 당시에 “동영상에 나온 장면은 너무도 끔찍하다”고 말하며, 해당 직원들을 전원 해고시킨 바 있다. 

해당 동영상에 의하면, 직원들이 젖소들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한 직원은 지팡이를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젖소 한 마리를 폭행했으며, 일부 젖소들의 경우에는 다리에 큰 상처가 나 있었다.

가족들에 의해 운영되는 이 회사를 소유한 7명의 형제 중 한 명인 쿠이먼 사장은 해당 사실을 듣고 가족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우리 동물들 중 일부가 그런 식으로 학대와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경악과 더불어 큰 슬픔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8명 중에서 일부는 최대 3년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칠리왁 캐틀 세일즈는 30명의 직원과 3,500마리의 젖소를 보유한 국내 최대 최대 규모의 낙농업체이다.

5월 셋째주에 열린 재판에서 게리 코헨 판사는 해당 동영상에 대해 “지켜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하다”고 언급하며, 키퍼에게 징역 7일을 그리고 비서와 밴다이크에게는 징역 60일을 각각 선고했는데, 대신에 이들이 직장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주말에만 교도소에서 복역할 수 있도록 선처했다. 판결에 의해 또한 키퍼는 1년 동안, 그리고 나머지 2명은 3년 동안 각각 동물을 소유하지 못하게 됐다. 

코헨 판사는 피고들이 모두 전과가 없었을 뿐 아니라, 이들이 동물들의 신체를 훼손시켰다는 증거는 제출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에 등장한 가혹행위만으로도 범죄행위는 충분히 입증된다고 덧붙였다.

피고인들을 대변한 변호인인 크레이그 시코테는 징역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Mercy for Animal Canada)의 크리스타 히데마 부회장은 이번 선고가 “기념비적인 승리”라고 말하며, 낙농업체들이 스스로는 동물들을 잘 관리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기관들이 낙농업체들에 대한 관리와 감시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칠리왁에 위치한 또 다른 낙농업체의 사장이 세 건의 동물학대 혐의로 유죄판결과 더불어 3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지만 징역형은 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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