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급행이민 부문별 선발 단행으로 한인 이민 신청자 기대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04 조회 : 5757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석 

6월 6일부 EE 점수 산정 변화, 불어 및 형제자매 추가 점수 부여

연방 이민부가 기존의 급행이민(Express Entry)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진 선발을 단행함에 따라  한인들의 이민 기대감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6일 연방 이민부는 급행이민을 통해 연방 기술직 이민(Federal Skilled Trades)에서 부문에서 400명을 합격시켰으며, 이들의 커트라인 점수는 최근 평균보다 크게 낮은 1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급행이민 선발방식은 각 부문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들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했으며, 가장 최근 진행된 5월 17일 선발에서 커트라인 점수는 415점이였다.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문별 선발자를 발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발표가 한인 이민희망자들에게 고무적인 이유는 연방 기술직 이민에는 한인들이 고용주를 찾아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요리사, 제빵사, 자동차, 항공정비, 목수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연방 기술직 이민의 자격 조건은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시험점수가 필요하며,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를 통한 취업비자 또는 해당직종 직업군(Trade)의 주정부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안에 2년 이상의 해당 직종 경력도 요구된다.

이와 관련, 한 이민업계 전문가는 “부족한 영어성적과 학력 등으로 인해 이민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한인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방식의 선발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한인들은 급행이민 프로파일 작성을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연방 이민부는 LMIA 취득여부로 600점을 부여해 사실상 영주권의 지름길로 여겨졌던 LMIA 점수를 50점으로 대폭 낮췄으며, 발급 규정 역시 대폭 강화함에 따라, 요식업계에 종사하며 이민을 고려하던 다수의 한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이민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통해 이민을 희망하던 유학생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급행이민 제도에서의 LMIA 비중을 축소했으나, 국내 노동시장에서의 요식업계 종사 부족현상으로 인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근 새로운 이민 창구로 각광받고 있는 주정부 이민(PNP) 승인자 중에 600점을 받은 사람들 즉, 'PNP-EE 연계 지원자'에 대한 선발도 따로 진행돼, 커트라인 점수 755점으로 143명에게 영주권 신청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한국 대졸자들이 캐나다를 가장 선망하는 취업 대상국가로 손꼽은 가운데 해외 전문-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문턱이 6월부터 한층 낮아진다. 

최근 연방 이민부는 “오는 6월 6일부터 18세 이상 국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형제를 둔 신청자에 추가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점수는 15점이며 신청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랑스어 능력과 관련해 추가 점수도 주어지기 때문에, 불어를 전공 또는 부전공한 경우 영주권 취득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EE 신청자는 총 3만 3천782명으로, 이 중 1만8천778명의 신청 점수가 45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주권 신청 초청장 발생 건수와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fb6f4179950704382f2929e040348a36_149634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이민/교육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7-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이민/교육
이례적으로 한 달만에 선발한 이번 선발의 선발 커트라인 점수는 449점으로, 직전 선발보다 36점이나 올랐다. 6월 6일에 개정된 프랑스어 능력 추가점수 및 …
07-01
이민/교육
연방하원 이민 소위원회가 이민 컨설턴트에 대해 정부가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내놓았다. 최근 해당 소위는 “현행 자율기구인 '이민 컨셜턴트 위원회'가 당초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정부…
06-24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이민/교육
미국행 IT 인력들 국내로 유인 위해, 신청부터 취업 허가까지 단 2주 급행이민 취업허가까지 6개월이나 걸려, IT 업계 개선책 요구  연방 자유당 정부, "주기적 평가 후, 제도 자체 손질해 나갈 것"  신민당,…
05-2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