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는 7위, 1침실 임대료 $1,050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여전히 밴쿠버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2위를 차지한 토론토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 임대주택 검색 사이트인 '패드매퍼(PadMapper.com)'에 의하면, 올해 6월을 기준으로 밴쿠버의 1침실 임대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1,95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달 전인 5월에 비해서 0.5퍼센트가 증가된 수치이다.
토론토의 평균 1침실 임대용 아파트의 임대료는 1,790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서 2.3퍼센트나 뛰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2침실 아파트를 기준으로 할 경우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3,150달러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론토는 2,300달러로 이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패드매퍼는 실제로 매물로 올라온 수십만 유닛의 아파트들의 임대료와 관련된 현황을 통해 해당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으로 삼은 25개 도시들 중에서는 퀘벡주의 사구에나이가 임대료가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이 도시의 1침실 임대료는 590달러, 그리고 2침실 아파트는 71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료 가장 비싼 5대 도시들]
- Vancouver: One-bedroom $1,950, two bedrooms $3,150
- Toronto: One-bedroom $1,790, two bedrooms $2,300
- Victoria: One-bedroom $1,180, two bedrooms $1,400
- Barrie, Ont.: One-bedroom $1,150, two bedrooms $1,410
- Ottawa, Ont.: One-bedroom $1,090, two bedrooms $1,300